[잇슈 컬처] ‘오징어게임 2’ 오늘 공개…기대와 우려는?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2'가 오늘 공개됩니다.

작품을 미리 접한 평단의 반응은 어떨지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얼음! (땡.)"]

목숨을 담보로 한 동심의 게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2'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전 세계에 공개되는데요.

시사회 등에서 작품을 먼저 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미국의 유명 평론가들은 시즌 2에 대해 깜짝 놀랄 만한 액션이 많다거나,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걸작이라며 극찬했고요.

AP통신은 한국에선 속편이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면서도 이번만큼은 전망이 밝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일각에선 당초 계획에 없던 시즌2가 2021년 시즌1의 성공에 힘 입어 단기간에 제작된 점.

또 국내의 경우 마약에 연루된 배우부터, 이른바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까지,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기자가 여럿 출연한다는 점에서 우려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