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아온 한파…충청·호남에 20cm↑ 폭설
입력 2024.12.26 (21:29)
수정 2024.12.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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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내일(27일)은 더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호남과 충청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연말 축제 장식이 가득한 청계천.
낮부터 강해진 찬 바람에 구경 나온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방한용품을 둘렀습니다.
[박민자/서울 서대문구 : "어제는 그렇게 바람이 차갑지 않았는데 오늘은 겨울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청계천 끝에서 끝까지 구경하려고 아예 무장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어제(25일)보다 4도가량 낮았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과 비교해 봐도 2도 남짓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 내려가며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원 내륙과 산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엔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예상하고 있고…"]
모레(28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에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광주에도 3에서 10cm의 폭설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특히 강하게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충남과 전북, 전남 북서부엔 무거운 습설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최다애
오늘(26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내일(27일)은 더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호남과 충청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연말 축제 장식이 가득한 청계천.
낮부터 강해진 찬 바람에 구경 나온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방한용품을 둘렀습니다.
[박민자/서울 서대문구 : "어제는 그렇게 바람이 차갑지 않았는데 오늘은 겨울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청계천 끝에서 끝까지 구경하려고 아예 무장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어제(25일)보다 4도가량 낮았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과 비교해 봐도 2도 남짓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 내려가며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원 내륙과 산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엔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예상하고 있고…"]
모레(28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에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광주에도 3에서 10cm의 폭설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특히 강하게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충남과 전북, 전남 북서부엔 무거운 습설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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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찾아온 한파…충청·호남에 2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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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6 2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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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내일(27일)은 더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호남과 충청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연말 축제 장식이 가득한 청계천.
낮부터 강해진 찬 바람에 구경 나온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방한용품을 둘렀습니다.
[박민자/서울 서대문구 : "어제는 그렇게 바람이 차갑지 않았는데 오늘은 겨울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청계천 끝에서 끝까지 구경하려고 아예 무장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어제(25일)보다 4도가량 낮았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과 비교해 봐도 2도 남짓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 내려가며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원 내륙과 산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엔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예상하고 있고…"]
모레(28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에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광주에도 3에서 10cm의 폭설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특히 강하게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충남과 전북, 전남 북서부엔 무거운 습설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최다애
오늘(26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내일(27일)은 더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호남과 충청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연말 축제 장식이 가득한 청계천.
낮부터 강해진 찬 바람에 구경 나온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방한용품을 둘렀습니다.
[박민자/서울 서대문구 : "어제는 그렇게 바람이 차갑지 않았는데 오늘은 겨울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청계천 끝에서 끝까지 구경하려고 아예 무장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어제(25일)보다 4도가량 낮았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과 비교해 봐도 2도 남짓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 내려가며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원 내륙과 산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엔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예상하고 있고…"]
모레(28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에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광주에도 3에서 10cm의 폭설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특히 강하게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충남과 전북, 전남 북서부엔 무거운 습설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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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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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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