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높이 18미터 대형 눈사람 등장
입력 2024.12.27 (09:46)
수정 2024.12.27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높이 18미터에 달하는 대형 눈사람이 등장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얼빈 췬리 음악 공원의 대형 건축물 사이에 커다란 눈사람이 우뚝 섰습니다.
벌써 5년째 이맘때 시민들을 찾아오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가슴에는 하트모양의 빨간 단추를 단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형 눈사람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아름다운 미소를 직접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커/쓰촨성 관광객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눈사람을 보기 위해 하얼빈에 왔어요. 얼굴이 껍질 깐 삶은 달걀 같아요. 매우 귀엽고 예뻐요."]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날씬해진 모습에 눈사람이 다이어트를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리치우스/대형 눈사람 디자인 감독 : "해마다 어깨가 아래로 좀 처지게 만들어졌는데 올해는 살짝 올라가서 (날씬하게 보일 뿐입니다). 키와 쓰인 눈의 양 등은 똑같습니다."]
대형 눈사람은 50명의 조각가가 12일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눈사람 조각가는 날씨에 이변이 없다면 앞으로 두 달 정도 눈사람이 현재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높이 18미터에 달하는 대형 눈사람이 등장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얼빈 췬리 음악 공원의 대형 건축물 사이에 커다란 눈사람이 우뚝 섰습니다.
벌써 5년째 이맘때 시민들을 찾아오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가슴에는 하트모양의 빨간 단추를 단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형 눈사람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아름다운 미소를 직접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커/쓰촨성 관광객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눈사람을 보기 위해 하얼빈에 왔어요. 얼굴이 껍질 깐 삶은 달걀 같아요. 매우 귀엽고 예뻐요."]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날씬해진 모습에 눈사람이 다이어트를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리치우스/대형 눈사람 디자인 감독 : "해마다 어깨가 아래로 좀 처지게 만들어졌는데 올해는 살짝 올라가서 (날씬하게 보일 뿐입니다). 키와 쓰인 눈의 양 등은 똑같습니다."]
대형 눈사람은 50명의 조각가가 12일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눈사람 조각가는 날씨에 이변이 없다면 앞으로 두 달 정도 눈사람이 현재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얼빈, 높이 18미터 대형 눈사람 등장
-
- 입력 2024-12-27 09:46:23
- 수정2024-12-27 09:51:50
[앵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높이 18미터에 달하는 대형 눈사람이 등장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얼빈 췬리 음악 공원의 대형 건축물 사이에 커다란 눈사람이 우뚝 섰습니다.
벌써 5년째 이맘때 시민들을 찾아오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가슴에는 하트모양의 빨간 단추를 단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형 눈사람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아름다운 미소를 직접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커/쓰촨성 관광객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눈사람을 보기 위해 하얼빈에 왔어요. 얼굴이 껍질 깐 삶은 달걀 같아요. 매우 귀엽고 예뻐요."]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날씬해진 모습에 눈사람이 다이어트를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리치우스/대형 눈사람 디자인 감독 : "해마다 어깨가 아래로 좀 처지게 만들어졌는데 올해는 살짝 올라가서 (날씬하게 보일 뿐입니다). 키와 쓰인 눈의 양 등은 똑같습니다."]
대형 눈사람은 50명의 조각가가 12일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눈사람 조각가는 날씨에 이변이 없다면 앞으로 두 달 정도 눈사람이 현재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높이 18미터에 달하는 대형 눈사람이 등장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하얼빈 췬리 음악 공원의 대형 건축물 사이에 커다란 눈사람이 우뚝 섰습니다.
벌써 5년째 이맘때 시민들을 찾아오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가슴에는 하트모양의 빨간 단추를 단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형 눈사람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아름다운 미소를 직접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커/쓰촨성 관광객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눈사람을 보기 위해 하얼빈에 왔어요. 얼굴이 껍질 깐 삶은 달걀 같아요. 매우 귀엽고 예뻐요."]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날씬해진 모습에 눈사람이 다이어트를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리치우스/대형 눈사람 디자인 감독 : "해마다 어깨가 아래로 좀 처지게 만들어졌는데 올해는 살짝 올라가서 (날씬하게 보일 뿐입니다). 키와 쓰인 눈의 양 등은 똑같습니다."]
대형 눈사람은 50명의 조각가가 12일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눈사람 조각가는 날씨에 이변이 없다면 앞으로 두 달 정도 눈사람이 현재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