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 추모 동참…타종식·해맞이 행사 취소
입력 2024.12.31 (08:01)
수정 2024.12.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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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다음 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대구, 경북도 추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 행사와 내일 해맞이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참사, 대구에서는 두류공원 안병근 유도관에 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오후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4일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대구시는 광주와 전남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의료와 자원봉사 인력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에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경북도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고, 빠른 수습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야의 타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도 취소되거나 축소됩니다.
대구와 구미·경주시 등은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식을 모두 취소했고, 포항과 경주, 영덕 등 동해안 시군들도 해맞이 공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해돋이 인파를 위해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모레 예정된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를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잠정 연기했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예정됐던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식도 취소된 가운데 열차는 예정대로 내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다음 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대구, 경북도 추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 행사와 내일 해맞이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참사, 대구에서는 두류공원 안병근 유도관에 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오후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4일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대구시는 광주와 전남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의료와 자원봉사 인력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에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경북도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고, 빠른 수습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야의 타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도 취소되거나 축소됩니다.
대구와 구미·경주시 등은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식을 모두 취소했고, 포항과 경주, 영덕 등 동해안 시군들도 해맞이 공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해돋이 인파를 위해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모레 예정된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를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잠정 연기했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예정됐던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식도 취소된 가운데 열차는 예정대로 내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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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도 추모 동참…타종식·해맞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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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31 1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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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다음 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대구, 경북도 추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 행사와 내일 해맞이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참사, 대구에서는 두류공원 안병근 유도관에 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오후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4일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대구시는 광주와 전남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의료와 자원봉사 인력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에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경북도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고, 빠른 수습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야의 타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도 취소되거나 축소됩니다.
대구와 구미·경주시 등은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식을 모두 취소했고, 포항과 경주, 영덕 등 동해안 시군들도 해맞이 공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해돋이 인파를 위해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모레 예정된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를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잠정 연기했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예정됐던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식도 취소된 가운데 열차는 예정대로 내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다음 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대구, 경북도 추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 행사와 내일 해맞이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참사, 대구에서는 두류공원 안병근 유도관에 분향소가 설치됐고, 오늘 오후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4일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대구시는 광주와 전남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의료와 자원봉사 인력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에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경북도는 위로 메시지를 전했고, 빠른 수습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야의 타종 행사와 해맞이 행사도 취소되거나 축소됩니다.
대구와 구미·경주시 등은 오늘 밤 예정됐던 제야의 타종식을 모두 취소했고, 포항과 경주, 영덕 등 동해안 시군들도 해맞이 공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해돋이 인파를 위해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모레 예정된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를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잠정 연기했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예정됐던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식도 취소된 가운데 열차는 예정대로 내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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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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