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 봉동읍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잇단 개관

[앵커]

완주군 봉동읍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2곳이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이 산림청 '우수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동창 햇살 창조센터와 만경강 생태 스포츠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동창 햇살 창조센터는 옛 봉동터미널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었으며, 농가 레스토랑과 주민 교육 공간, 외국인 상담소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만경강 생태 스포츠 지원센터는 스포츠 활동 공간과 자전거 수리·대여소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병수/완주군 건설도시과장 : "동창 햇살 창조센터와 만경강 생태 스포츠 지원센터를 통해 봉동읍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이 산림청이 주최한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공고'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무주군은 전문 강사 확보와 지역 연계를 통한 운영 활성화, 체험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무주 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체험장은, 지상 2층 규모로 목공체험장을 비롯해 상상놀이터와 전시시설 등이 마련돼, 목재 특성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정호/무주군 산림녹지과장 : "무주군의 생태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진안장학숙이 올해 정기 입사생 68명을 모집합니다.

장학숙 입사 자격은 전주 소재 고등학교나 전북권 대학교 신입·재학생으로 학생이나 보호자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합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입사하게 되면 달마다 15만 원을 내야 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