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참사 희생자·유가족 명예훼손에 엄중 법적조치” [지금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2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 훼손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니터링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경찰청과 사법당국에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게시물과 악의적 댓글, 허위 조작 정보, 자극적 영상 등 유가족들과 선의의 관계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행동은 절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