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새해 첫날에도 우크라 키이우 공격…인명 피해 속출
입력 2025.01.02 (11:24)
수정 2025.01.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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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민들이 계속된 러시아의 공습으로 공포 속에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로이터와 DPA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일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내 거주용 건물 두 개 층이 파괴돼 두 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또 격추된 드론 잔해가 떨어져 여러 구역의 비거주용 건물과 대중교통 등이 파손됐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남부 최전선인 헤르손에서도 러시아의 포격으로 20대 자원봉사자가 숨졌고, 드론 공격으로 다친 지역 주민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자포리자에서는 거주용 건물 여러 곳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 여부와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11대의 러시아 드론이 출몰했고, 이 가운데 63기를 격추하고 46기는 전파방해로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새해 첫날에도 어떻게 하면 우크라이나에 고통을 줄 수 있을지만 궁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긴급구조대 제공]
로이터와 DPA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일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내 거주용 건물 두 개 층이 파괴돼 두 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또 격추된 드론 잔해가 떨어져 여러 구역의 비거주용 건물과 대중교통 등이 파손됐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남부 최전선인 헤르손에서도 러시아의 포격으로 20대 자원봉사자가 숨졌고, 드론 공격으로 다친 지역 주민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자포리자에서는 거주용 건물 여러 곳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 여부와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11대의 러시아 드론이 출몰했고, 이 가운데 63기를 격추하고 46기는 전파방해로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새해 첫날에도 어떻게 하면 우크라이나에 고통을 줄 수 있을지만 궁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긴급구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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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새해 첫날에도 우크라 키이우 공격…인명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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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2 11:28:17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민들이 계속된 러시아의 공습으로 공포 속에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로이터와 DPA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일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내 거주용 건물 두 개 층이 파괴돼 두 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또 격추된 드론 잔해가 떨어져 여러 구역의 비거주용 건물과 대중교통 등이 파손됐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남부 최전선인 헤르손에서도 러시아의 포격으로 20대 자원봉사자가 숨졌고, 드론 공격으로 다친 지역 주민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자포리자에서는 거주용 건물 여러 곳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 여부와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11대의 러시아 드론이 출몰했고, 이 가운데 63기를 격추하고 46기는 전파방해로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새해 첫날에도 어떻게 하면 우크라이나에 고통을 줄 수 있을지만 궁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긴급구조대 제공]
로이터와 DPA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일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내 거주용 건물 두 개 층이 파괴돼 두 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또 격추된 드론 잔해가 떨어져 여러 구역의 비거주용 건물과 대중교통 등이 파손됐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남부 최전선인 헤르손에서도 러시아의 포격으로 20대 자원봉사자가 숨졌고, 드론 공격으로 다친 지역 주민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자포리자에서는 거주용 건물 여러 곳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 여부와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11대의 러시아 드론이 출몰했고, 이 가운데 63기를 격추하고 46기는 전파방해로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새해 첫날에도 어떻게 하면 우크라이나에 고통을 줄 수 있을지만 궁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긴급구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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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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