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블랙박스 데이터 변환 완료”
입력 2025.01.02 (17:10)
수정 2025.01.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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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차려진 국토교통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음성 블랙박스 데이터 변환 작업이 완료됐다고요?
[기자]
네, 현재 사고 경위를 밝히는데 있어서 핵심 열쇠가 기체 안에 있던 블랙박스인데요.
사고 당시 조종사의 음성 등이 담긴 음성 블랙박스의 분석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음성 기록장치 안에 있는 자료 추출은 이미 이틀 전에 완료가 됐고요.
어제부터 추출한 자료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음성 파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오늘 마무리 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하루 정도 빨리 진행된겁니다.
음성 파일은 사고 직전으로부터 최대 2시간 정도의 분량이 저장되고, 파일 종류는 모두 5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 블랙박스 안에는 조종실 승무원간의 대화나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분석이 완료되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음성블랙박스와 달리 항공기의 고도나 방향, 시간 등이 기록된 비행기록장치는 분석이 더딘 상황입니다.
비행기록장치는 전원 등을 연결하는 부품이 분실된 상태인데, 국내에서는 이대로 자료 추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으로 보내 분석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이송 일정을 협의하고 있고, 우리측 사고 조사위 조사관이 파견돼 함께 분석 작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앵커]
현장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사고 현장에는 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12명과 미국측 조사관 10명 등 모두 22명의 한미 합동 조사팀이 현장 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동 조사팀은 공항 안에 임시 본부를 마련하고, 사고 잔해와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 검증과 함께 분석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이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활주로 주변 항행 안전시설의 위치와 높이, 또 재질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여객기와 동일기종을 운영하는 국내 6개 항공사를 상대로 현재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작업은 내일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국토교통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고응용
이번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차려진 국토교통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음성 블랙박스 데이터 변환 작업이 완료됐다고요?
[기자]
네, 현재 사고 경위를 밝히는데 있어서 핵심 열쇠가 기체 안에 있던 블랙박스인데요.
사고 당시 조종사의 음성 등이 담긴 음성 블랙박스의 분석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음성 기록장치 안에 있는 자료 추출은 이미 이틀 전에 완료가 됐고요.
어제부터 추출한 자료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음성 파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오늘 마무리 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하루 정도 빨리 진행된겁니다.
음성 파일은 사고 직전으로부터 최대 2시간 정도의 분량이 저장되고, 파일 종류는 모두 5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 블랙박스 안에는 조종실 승무원간의 대화나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분석이 완료되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음성블랙박스와 달리 항공기의 고도나 방향, 시간 등이 기록된 비행기록장치는 분석이 더딘 상황입니다.
비행기록장치는 전원 등을 연결하는 부품이 분실된 상태인데, 국내에서는 이대로 자료 추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으로 보내 분석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이송 일정을 협의하고 있고, 우리측 사고 조사위 조사관이 파견돼 함께 분석 작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앵커]
현장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사고 현장에는 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12명과 미국측 조사관 10명 등 모두 22명의 한미 합동 조사팀이 현장 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동 조사팀은 공항 안에 임시 본부를 마련하고, 사고 잔해와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 검증과 함께 분석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이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활주로 주변 항행 안전시설의 위치와 높이, 또 재질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여객기와 동일기종을 운영하는 국내 6개 항공사를 상대로 현재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작업은 내일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국토교통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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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차려진 국토교통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음성 블랙박스 데이터 변환 작업이 완료됐다고요?
[기자]
네, 현재 사고 경위를 밝히는데 있어서 핵심 열쇠가 기체 안에 있던 블랙박스인데요.
사고 당시 조종사의 음성 등이 담긴 음성 블랙박스의 분석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음성 기록장치 안에 있는 자료 추출은 이미 이틀 전에 완료가 됐고요.
어제부터 추출한 자료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음성 파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오늘 마무리 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하루 정도 빨리 진행된겁니다.
음성 파일은 사고 직전으로부터 최대 2시간 정도의 분량이 저장되고, 파일 종류는 모두 5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 블랙박스 안에는 조종실 승무원간의 대화나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분석이 완료되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음성블랙박스와 달리 항공기의 고도나 방향, 시간 등이 기록된 비행기록장치는 분석이 더딘 상황입니다.
비행기록장치는 전원 등을 연결하는 부품이 분실된 상태인데, 국내에서는 이대로 자료 추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으로 보내 분석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이송 일정을 협의하고 있고, 우리측 사고 조사위 조사관이 파견돼 함께 분석 작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앵커]
현장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사고 현장에는 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12명과 미국측 조사관 10명 등 모두 22명의 한미 합동 조사팀이 현장 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동 조사팀은 공항 안에 임시 본부를 마련하고, 사고 잔해와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 검증과 함께 분석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이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활주로 주변 항행 안전시설의 위치와 높이, 또 재질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여객기와 동일기종을 운영하는 국내 6개 항공사를 상대로 현재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작업은 내일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고수습본부가 마련된 국토교통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고응용
이번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차려진 국토교통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음성 블랙박스 데이터 변환 작업이 완료됐다고요?
[기자]
네, 현재 사고 경위를 밝히는데 있어서 핵심 열쇠가 기체 안에 있던 블랙박스인데요.
사고 당시 조종사의 음성 등이 담긴 음성 블랙박스의 분석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음성 기록장치 안에 있는 자료 추출은 이미 이틀 전에 완료가 됐고요.
어제부터 추출한 자료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음성 파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오늘 마무리 됐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하루 정도 빨리 진행된겁니다.
음성 파일은 사고 직전으로부터 최대 2시간 정도의 분량이 저장되고, 파일 종류는 모두 5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 블랙박스 안에는 조종실 승무원간의 대화나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분석이 완료되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음성블랙박스와 달리 항공기의 고도나 방향, 시간 등이 기록된 비행기록장치는 분석이 더딘 상황입니다.
비행기록장치는 전원 등을 연결하는 부품이 분실된 상태인데, 국내에서는 이대로 자료 추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으로 보내 분석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이송 일정을 협의하고 있고, 우리측 사고 조사위 조사관이 파견돼 함께 분석 작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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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고 현장에는 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12명과 미국측 조사관 10명 등 모두 22명의 한미 합동 조사팀이 현장 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동 조사팀은 공항 안에 임시 본부를 마련하고, 사고 잔해와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 검증과 함께 분석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이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활주로 주변 항행 안전시설의 위치와 높이, 또 재질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여객기와 동일기종을 운영하는 국내 6개 항공사를 상대로 현재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작업은 내일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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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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