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상황 실시간 보도

입력 2025.01.03 (11:26) 수정 2025.01.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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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관련 상황을 실시간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BBC, 가디언 등은 현지 시각 3일 한남동 관저 앞 대치 상황을 속보로 전하며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홈페이지 중앙에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관련 소식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남동 관저 주변에 경찰 버스 수십 대와 수천 명의 경찰 병력이 배치됐고 오전 10시 30분까지 체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탄핵 사태 이후로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제주항공 참사도 감당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짚었습니다.

영국 BBC 방송도 메인 화면에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관련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BBC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구호를 외치며 막아서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전했으며, 군부대가 공수처를 가로막고 있다는 점도 다뤘습니다.

또 합법적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시도를 병력이 막고 있는 데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도 거론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헤드라인으로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대별로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하고 관저 정문 통과, 체포영장 집행 착수, 경호처와 대치 상황 등을 전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한국 언론을 인용해 생중계하면서 홈페이지 전면에 체포영장 집행을 알리는 기사를 실었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서울발 기사에서 공수처와 경호처의 대치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AP, AFP 등 각국 통신사들도 한 줄 속보로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CCTV 등 중국 주요 매체들도 한국의 현 상황을 신속 보도하고 있으며, 일부 매체는 생중계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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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03 11:44:12
    국제
해외 언론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관련 상황을 실시간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BBC, 가디언 등은 현지 시각 3일 한남동 관저 앞 대치 상황을 속보로 전하며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홈페이지 중앙에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관련 소식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남동 관저 주변에 경찰 버스 수십 대와 수천 명의 경찰 병력이 배치됐고 오전 10시 30분까지 체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탄핵 사태 이후로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제주항공 참사도 감당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짚었습니다.

영국 BBC 방송도 메인 화면에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관련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BBC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구호를 외치며 막아서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전했으며, 군부대가 공수처를 가로막고 있다는 점도 다뤘습니다.

또 합법적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시도를 병력이 막고 있는 데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도 거론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헤드라인으로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대별로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하고 관저 정문 통과, 체포영장 집행 착수, 경호처와 대치 상황 등을 전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도 한국 언론을 인용해 생중계하면서 홈페이지 전면에 체포영장 집행을 알리는 기사를 실었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서울발 기사에서 공수처와 경호처의 대치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AP, AFP 등 각국 통신사들도 한 줄 속보로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CCTV 등 중국 주요 매체들도 한국의 현 상황을 신속 보도하고 있으며, 일부 매체는 생중계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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