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일부터 팽팽한 신경전…14일 본격 재판 돌입
입력 2025.01.03 (17:12)
수정 2025.01.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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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2차 변론준비기일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일단 재판의 쟁점들이 정리되면서 헌재는 오는 14일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갑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은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수명 재판관인 정형식, 이미선 재판관이 준비기일을 주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 배경에는 무차별 탄핵이란 배경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줄 탄핵 사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헌재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체포영장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측은 심판 절차가 끊임없이 계속돼 국민이 불안해하는 사태를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소추의결서에 대한 답변을 미루는 등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헌재에 신속한 심리를 요청했습니다.
헌재 역시 준비절차에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더라도 변론에 들어가면 답변을 내야 한다고 윤 대통령 측에 지적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변론준비기일을 끝으로 쟁점 정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에 첫 변론기일을 여는 등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16일 오후에 2차 기일을 열겠다고 미리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헌재법 52조는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고, 이날도 오지 않으면 출석 없이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2차 변론준비기일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일단 재판의 쟁점들이 정리되면서 헌재는 오는 14일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갑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은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수명 재판관인 정형식, 이미선 재판관이 준비기일을 주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 배경에는 무차별 탄핵이란 배경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줄 탄핵 사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헌재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체포영장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측은 심판 절차가 끊임없이 계속돼 국민이 불안해하는 사태를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소추의결서에 대한 답변을 미루는 등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헌재에 신속한 심리를 요청했습니다.
헌재 역시 준비절차에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더라도 변론에 들어가면 답변을 내야 한다고 윤 대통령 측에 지적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변론준비기일을 끝으로 쟁점 정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에 첫 변론기일을 여는 등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16일 오후에 2차 기일을 열겠다고 미리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헌재법 52조는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고, 이날도 오지 않으면 출석 없이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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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기일부터 팽팽한 신경전…14일 본격 재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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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3 17:32:01
[앵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2차 변론준비기일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일단 재판의 쟁점들이 정리되면서 헌재는 오는 14일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갑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은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수명 재판관인 정형식, 이미선 재판관이 준비기일을 주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 배경에는 무차별 탄핵이란 배경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줄 탄핵 사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헌재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체포영장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측은 심판 절차가 끊임없이 계속돼 국민이 불안해하는 사태를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소추의결서에 대한 답변을 미루는 등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헌재에 신속한 심리를 요청했습니다.
헌재 역시 준비절차에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더라도 변론에 들어가면 답변을 내야 한다고 윤 대통령 측에 지적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변론준비기일을 끝으로 쟁점 정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에 첫 변론기일을 여는 등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16일 오후에 2차 기일을 열겠다고 미리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헌재법 52조는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고, 이날도 오지 않으면 출석 없이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2차 변론준비기일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일단 재판의 쟁점들이 정리되면서 헌재는 오는 14일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갑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은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수명 재판관인 정형식, 이미선 재판관이 준비기일을 주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측은 "계엄 배경에는 무차별 탄핵이란 배경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줄 탄핵 사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헌재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체포영장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측은 심판 절차가 끊임없이 계속돼 국민이 불안해하는 사태를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소추의결서에 대한 답변을 미루는 등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헌재에 신속한 심리를 요청했습니다.
헌재 역시 준비절차에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더라도 변론에 들어가면 답변을 내야 한다고 윤 대통령 측에 지적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변론준비기일을 끝으로 쟁점 정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14일에 첫 변론기일을 여는 등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16일 오후에 2차 기일을 열겠다고 미리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헌재법 52조는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고, 이날도 오지 않으면 출석 없이 심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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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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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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