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반도와 가까운 중국 산둥반도 일대에서도 우리나라 호남지방 못지않는 폭설로 적잖은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0년만의 최대 폭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장한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서해안과 마주한 산둥반도의 웨이하이와 옌타이시는 요즘 눈속에 파묻힌 상탭니다.
이달 들어 두 차례의 폭설이 강습한 데 이어 그제밤부터 다시 큰 눈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CCTV 아나운서 : "올 겨울들어 3번째 많은 눈이 산둥반도 동쪽에 위치한 웨이하이와 옌타이,두 도시를 엄습했습니다."
지난 3일 이후 1미터 이상의 누적 강설량을 기록한 상태에서 이번에 1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더 내리자 도시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황입니다.
산둥성에선 100년 만의 최대 폭설로 기록되고 있는 이번 눈은 강풍에 천둥번개까지 동반하는 이상 현상을 보였습니다.
<녹취> 산둥TV 기자 : "눈이 매우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설로 가시거리가 10미터에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당국이 눈사태 적색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경찰과 공무원 수천 명이 나서 제설작업 벌였지만 혹한과 강풍으로 더디기만 합니다.
지속된 폭설로 웨이하이에서만 3억 7천만 위안,우리 돈 47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전역이 한파에 휩싸인 가운데 현지 기상대는 한동안 눈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어 폭설 피해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장한식입니다.
한반도와 가까운 중국 산둥반도 일대에서도 우리나라 호남지방 못지않는 폭설로 적잖은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0년만의 최대 폭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장한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서해안과 마주한 산둥반도의 웨이하이와 옌타이시는 요즘 눈속에 파묻힌 상탭니다.
이달 들어 두 차례의 폭설이 강습한 데 이어 그제밤부터 다시 큰 눈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CCTV 아나운서 : "올 겨울들어 3번째 많은 눈이 산둥반도 동쪽에 위치한 웨이하이와 옌타이,두 도시를 엄습했습니다."
지난 3일 이후 1미터 이상의 누적 강설량을 기록한 상태에서 이번에 1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더 내리자 도시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황입니다.
산둥성에선 100년 만의 최대 폭설로 기록되고 있는 이번 눈은 강풍에 천둥번개까지 동반하는 이상 현상을 보였습니다.
<녹취> 산둥TV 기자 : "눈이 매우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설로 가시거리가 10미터에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당국이 눈사태 적색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경찰과 공무원 수천 명이 나서 제설작업 벌였지만 혹한과 강풍으로 더디기만 합니다.
지속된 폭설로 웨이하이에서만 3억 7천만 위안,우리 돈 47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전역이 한파에 휩싸인 가운데 현지 기상대는 한동안 눈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어 폭설 피해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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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산둥반도,100년 만의 폭설
-
- 입력 2005-12-22 07:05:09
![](/newsimage2/200512/20051222/814435.jpg)
<앵커 멘트>
한반도와 가까운 중국 산둥반도 일대에서도 우리나라 호남지방 못지않는 폭설로 적잖은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0년만의 최대 폭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장한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서해안과 마주한 산둥반도의 웨이하이와 옌타이시는 요즘 눈속에 파묻힌 상탭니다.
이달 들어 두 차례의 폭설이 강습한 데 이어 그제밤부터 다시 큰 눈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CCTV 아나운서 : "올 겨울들어 3번째 많은 눈이 산둥반도 동쪽에 위치한 웨이하이와 옌타이,두 도시를 엄습했습니다."
지난 3일 이후 1미터 이상의 누적 강설량을 기록한 상태에서 이번에 1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더 내리자 도시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황입니다.
산둥성에선 100년 만의 최대 폭설로 기록되고 있는 이번 눈은 강풍에 천둥번개까지 동반하는 이상 현상을 보였습니다.
<녹취> 산둥TV 기자 : "눈이 매우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설로 가시거리가 10미터에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당국이 눈사태 적색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경찰과 공무원 수천 명이 나서 제설작업 벌였지만 혹한과 강풍으로 더디기만 합니다.
지속된 폭설로 웨이하이에서만 3억 7천만 위안,우리 돈 47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전역이 한파에 휩싸인 가운데 현지 기상대는 한동안 눈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어 폭설 피해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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