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美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거짓”

입력 2005.12.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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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에 비준하지 않은 채 독자적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고 밝혀온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난해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에너지 정보청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이 방출한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할 때 모두 71억 톤으로 2003년의 69억 8천 톤에 비해 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이 같은 증가는 지난 2000년 69억 7천톤을 기록한뒤 2001년과 2002년 2년 동안 잠깐 줄어들던 추세를 반전시킨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모든 선진 국가들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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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美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거짓”
    • 입력 2005-12-22 07: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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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에 비준하지 않은 채 독자적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고 밝혀온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난해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에너지 정보청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이 방출한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할 때 모두 71억 톤으로 2003년의 69억 8천 톤에 비해 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이 같은 증가는 지난 2000년 69억 7천톤을 기록한뒤 2001년과 2002년 2년 동안 잠깐 줄어들던 추세를 반전시킨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모든 선진 국가들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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