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이끈 베트남 ‘동남아 축구’ 우승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우승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어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3대 2로 이겨 1차전과 합계 점수 5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동남아축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지 매체는 베트남 국민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