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앵커]

완주군이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남원시와 남원의료원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들이 취약한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골절,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올해 지원 대상은 1955년생부터 1974년생 가운데 홀수 연도에 태어난 여성농업인입니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미영/완주군 농업축산과장 : "건강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주기적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해서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와 남원의료원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다양한 지역자원 돌봄 연계와 재택의료 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로 했습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재택의료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게 됩니다.

[오진규/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장 :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이달 한 달간 김제사랑상품권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는 김제사랑상품권의 1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백만 원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가맹점에서 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 5%를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설맞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