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단체 “올해도 휴학계 제출로 투쟁”

입력 2025.01.06 (16:11) 수정 2025.01.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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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 중인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학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어제(5일)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 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한다’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의대협은 “이후 그제(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올해 휴학계를 제출할 것을 결정했다”면서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한 단위나 학년은 이에 준하는 행동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별 자세한 투쟁 방식에 대한 지침은 차후 학교 내 학생회나 TF의 안내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동맹 휴학은 불가하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2025학년도에 의대생들이 휴학할 경우 어떻게 조치할지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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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16:11:38
    • 수정2025-01-06 16:14:07
    사회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 중인 의과대학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학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어제(5일)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 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한다’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의대협은 “이후 그제(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올해 휴학계를 제출할 것을 결정했다”면서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한 단위나 학년은 이에 준하는 행동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별 자세한 투쟁 방식에 대한 지침은 차후 학교 내 학생회나 TF의 안내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동맹 휴학은 불가하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2025학년도에 의대생들이 휴학할 경우 어떻게 조치할지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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