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시위자들 싹 다”…음식점 사장 막말 논란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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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시위 중인 시민들을 향해, 인근 음식점 사장이 한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밤낮 할 것 없이 너무 시끄러워서 힘들다, 어디 광장 같은 데 가서 하지 왜 한남동에서 하느냐며,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욕설을 퍼부은 겁니다.

이 글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남을 해치겠다는 말을 한 사장이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겠느냐며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소음으로 인한 고통이 컸던 거 아니겠냐며 이해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음식점 사장은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