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아이유 콘서트 영화 개봉…불화설 속 SM ‘창립 30주년’ 콘서트

[앵커]

이제, 가수들의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보는 시대가 됐죠.

임영웅, 세븐틴, 블랙핑크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유와 (여자)아이들의 콘서트 영화가 개봉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 발표에 이어, 대규모 공연을 예고했는데, 소녀시대 태연이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려 불화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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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여자)아이들 콘서트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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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100번째 콘서트 실황이 영화로 개봉합니다.

특히 실황 영화로는 처음으로 투디(2D)를 비롯해 아이맥스(IMAX) 등 상영되는 모든 형식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월드 투어 콘서트 실황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며 펼친 (여자)아이들의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여자아이들의 히트곡들을 좌, 우, 정면으로 확장한 스크린 엑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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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희, 이번에는 연극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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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남희가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알아요, 알아요. 하지만 원하지 않는 건 절대로 쓰지 않을 거예요. 게다가 말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버지를 죽였어요."]

이번 연극에서 김남희는 극작가 S 역을 맡아 정해지지 않은 열린 대사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김남희/극작가 S 역 : "삶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잖아요. 근데 이게 맞나 이렇게 자꾸 고민을 많이 하잖아요.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게 맞나 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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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창립 30주년' 앨범·콘서트…불화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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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SM 대표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기념 앨범을 발표합니다.

SM은 먼저 보이그룹 라이즈가 부른 동방신기의 데뷔곡 '허그'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나머지 곡들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무대에서 공개될 예정, 하지만 이번 콘서트에 소녀시대 태연과 레드벨벳 웬디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불화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CGV ICECON·(주)쇼노트·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