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에 구호품 싹쓸이”…무안공항 ‘얌체족’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1.09 (07:30) 수정 2025.01.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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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구호품'입니다.

유가족과 지원 인력을 위해 무안공항에 마련된 구호품을 챙겨가는 얌체족이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한 추모객이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한 뒤 컵라면과 음료수, 휴지 같은 생필품을 쓸어가는 모습이 목격된 건데요.

앞서 SNS를 통해서도 일부 추모객이 배낭까지 챙겨와 구호품을 가져갔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우려했던 일이라면서도, 구호품을 달라는 사람이 유가족이나 지원 인력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난처하다는데요.

엉뚱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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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09 07: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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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구호품'입니다.

유가족과 지원 인력을 위해 무안공항에 마련된 구호품을 챙겨가는 얌체족이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한 추모객이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한 뒤 컵라면과 음료수, 휴지 같은 생필품을 쓸어가는 모습이 목격된 건데요.

앞서 SNS를 통해서도 일부 추모객이 배낭까지 챙겨와 구호품을 가져갔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우려했던 일이라면서도, 구호품을 달라는 사람이 유가족이나 지원 인력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난처하다는데요.

엉뚱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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