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몰’ 지난해 매출 8억 원…“1년 전 2배”

[앵커]

장수군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이 가파른 상승세로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세계 절지동물 특별기획전'이 열립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장수몰은 연간 1, 2억 원의 매출에 머물렀지만, 2천23년 4억 원, 지난해에는 8억 원까지 오르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장수군은 설맞이 행사로 오는 15일부터 장수몰 전 품목을 25%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환경/장수군 농식품마케팅팀장 :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장수몰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 달 23일까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세계 절지동물 특별기획전'이 열립니다.

전시장에서는 형광 전갈과 털북숭이 타란툴라, 블루얍비 가재 등 50여 종 천여 마리의 다양한 절지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기획전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 휴관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유지완/남원시 산림녹지과 : "올겨울 저희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오시면 세계의 다양한 절지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습니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지역 작가 공모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들은 회화와 공예 등에서 국내외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이며, 연말까지 두 달씩 총 백40여 점이 전시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