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요”…최고령 힙합그룹의 새해 덕담
입력 2025.01.13 (08:13)
수정 2025.01.13 (08: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칠곡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있는데요.
새해 소망이 담긴 랩 가사를 쓰고 공연 연습을 하는 등 올해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할머니들을 김도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펀(fun) 펀 펀, 즐겁게 살아요~."]
힙합 모자와 두건을 쓰고 랩 연습에 한창인 할머니들,
평균 연령 85살,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인 수니와 칠공주입니다.
2025년 새해, 저마다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직접 쓴 랩가사로 풀어냈습니다.
[박점순/'수니와 칠공주' 리더/84살 : "할매 할배들은 잘 놀면 되고, 이제 뭐 하겠어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아이를 안 낳아서, 어떻게든 애 많이 낳으라고 이렇게 했어."]
어린 시절 배움의 때를 놓쳤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뒤늦게 한글을 익힌 할머니들, 배움의 즐거움을 시와 랩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각종 행사에도 초청되는 등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이들의 행복 비결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필선/'수니와 칠공주' 멤버/88살 : "늦게라도 이런 걸 하니 얼마나 기분도 좋고, 이제 늙지도 않고 치매도 안 오지 싶어. 하도 기분이 좋고 나는. 어디 가도 막 이러고 싶고, 기분이 좋아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칠곡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있는데요.
새해 소망이 담긴 랩 가사를 쓰고 공연 연습을 하는 등 올해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할머니들을 김도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펀(fun) 펀 펀, 즐겁게 살아요~."]
힙합 모자와 두건을 쓰고 랩 연습에 한창인 할머니들,
평균 연령 85살,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인 수니와 칠공주입니다.
2025년 새해, 저마다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직접 쓴 랩가사로 풀어냈습니다.
[박점순/'수니와 칠공주' 리더/84살 : "할매 할배들은 잘 놀면 되고, 이제 뭐 하겠어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아이를 안 낳아서, 어떻게든 애 많이 낳으라고 이렇게 했어."]
어린 시절 배움의 때를 놓쳤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뒤늦게 한글을 익힌 할머니들, 배움의 즐거움을 시와 랩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각종 행사에도 초청되는 등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이들의 행복 비결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필선/'수니와 칠공주' 멤버/88살 : "늦게라도 이런 걸 하니 얼마나 기분도 좋고, 이제 늙지도 않고 치매도 안 오지 싶어. 하도 기분이 좋고 나는. 어디 가도 막 이러고 싶고, 기분이 좋아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즐겁게 살아요”…최고령 힙합그룹의 새해 덕담
-
- 입력 2025-01-13 08:13:30
- 수정2025-01-13 08:35:19
[앵커]
칠곡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있는데요.
새해 소망이 담긴 랩 가사를 쓰고 공연 연습을 하는 등 올해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할머니들을 김도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펀(fun) 펀 펀, 즐겁게 살아요~."]
힙합 모자와 두건을 쓰고 랩 연습에 한창인 할머니들,
평균 연령 85살,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인 수니와 칠공주입니다.
2025년 새해, 저마다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직접 쓴 랩가사로 풀어냈습니다.
[박점순/'수니와 칠공주' 리더/84살 : "할매 할배들은 잘 놀면 되고, 이제 뭐 하겠어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아이를 안 낳아서, 어떻게든 애 많이 낳으라고 이렇게 했어."]
어린 시절 배움의 때를 놓쳤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뒤늦게 한글을 익힌 할머니들, 배움의 즐거움을 시와 랩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각종 행사에도 초청되는 등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이들의 행복 비결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필선/'수니와 칠공주' 멤버/88살 : "늦게라도 이런 걸 하니 얼마나 기분도 좋고, 이제 늙지도 않고 치매도 안 오지 싶어. 하도 기분이 좋고 나는. 어디 가도 막 이러고 싶고, 기분이 좋아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칠곡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있는데요.
새해 소망이 담긴 랩 가사를 쓰고 공연 연습을 하는 등 올해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할머니들을 김도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펀(fun) 펀 펀, 즐겁게 살아요~."]
힙합 모자와 두건을 쓰고 랩 연습에 한창인 할머니들,
평균 연령 85살, 우리나라 최고령 힙합그룹인 수니와 칠공주입니다.
2025년 새해, 저마다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직접 쓴 랩가사로 풀어냈습니다.
[박점순/'수니와 칠공주' 리더/84살 : "할매 할배들은 잘 놀면 되고, 이제 뭐 하겠어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아이를 안 낳아서, 어떻게든 애 많이 낳으라고 이렇게 했어."]
어린 시절 배움의 때를 놓쳤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뒤늦게 한글을 익힌 할머니들, 배움의 즐거움을 시와 랩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각종 행사에도 초청되는 등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이들의 행복 비결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필선/'수니와 칠공주' 멤버/88살 : "늦게라도 이런 걸 하니 얼마나 기분도 좋고, 이제 늙지도 않고 치매도 안 오지 싶어. 하도 기분이 좋고 나는. 어디 가도 막 이러고 싶고, 기분이 좋아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
-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김도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