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향하는 김혜성, “첫 번째 목표는 개막전 데뷔”

입력 2025.01.14 (21:55) 수정 2025.01.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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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맺은 김혜성이 오늘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 곧바로 빅리그에 데뷔하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말리는 포스팅을 거쳐 마침내 '꿈의 무대'로 향하는 김혜성은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혜성/LA 다저스 :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고요. 잠이 잘 안 와서 쉽지 않았던 거 같고, 또 이렇게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좋은 추억인 거 같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같은 소속사이자, 슈퍼스타 오타니의 응원을 받기도 한 김혜성은.

["(오타니가) 한국어로 인사를 항상 해주셨고, '안녕하세요, 혜성 씨' 하던데요."]

친숙함과 구단의 적극적인 태도가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팅 신청하고 제일 먼저 연락을 주신 게 다저스였기 때문에, 코리안리거 분들도 많이 뛰었기 때문에 저도 어릴 때부터 많이 봐왔던 팀이고…."]

2루수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어디서든 자신의 자리를 차지해 개막전부터 뛰는 게 목표입니다.

["다저스가 아닌 팀을 갔다고 해서 경쟁을 안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첫 번째 목표는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서 데뷔하는 거 아닐까요?"]

김혜성은 다음 달 중순 다저스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빅리그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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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무대’ 향하는 김혜성, “첫 번째 목표는 개막전 데뷔”
    • 입력 2025-01-14 21:55:09
    • 수정2025-01-14 22:53:44
    뉴스 9
[앵커]

LA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맺은 김혜성이 오늘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 곧바로 빅리그에 데뷔하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말리는 포스팅을 거쳐 마침내 '꿈의 무대'로 향하는 김혜성은 홀가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혜성/LA 다저스 :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고요. 잠이 잘 안 와서 쉽지 않았던 거 같고, 또 이렇게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좋은 추억인 거 같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같은 소속사이자, 슈퍼스타 오타니의 응원을 받기도 한 김혜성은.

["(오타니가) 한국어로 인사를 항상 해주셨고, '안녕하세요, 혜성 씨' 하던데요."]

친숙함과 구단의 적극적인 태도가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팅 신청하고 제일 먼저 연락을 주신 게 다저스였기 때문에, 코리안리거 분들도 많이 뛰었기 때문에 저도 어릴 때부터 많이 봐왔던 팀이고…."]

2루수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어디서든 자신의 자리를 차지해 개막전부터 뛰는 게 목표입니다.

["다저스가 아닌 팀을 갔다고 해서 경쟁을 안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첫 번째 목표는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서 데뷔하는 거 아닐까요?"]

김혜성은 다음 달 중순 다저스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빅리그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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