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잠만” 음주측정 거부…벌금 1천500만 원

울산지방법원은 차에서 잠이 든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게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시도하자 A 씨는 "집에서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을 잤을 뿐"이라며 측정을 거부했지만, A 씨의 차량이 차선을 넘나드는 모습이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녹화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