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사유 15자, 납득되나”…“저는 100줄이면 좋겠어” [지금뉴스]

입력 2025.01.20 (18:05) 수정 2025.01.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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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 구속 사유가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로 15자인데,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그 추운 날에도 밤낮을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서 대통령이 제대로 비판받고 제대로 처우받기를 간절하는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송 의원 질의가 끝난 뒤 "이재명은 왜 길게 사유를 쓰고 윤석열은 하나 쓰냐, 그러면 윤석열에 대해서도 길게 쓰는 것 찬성이다, 피의자가 증거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한줄 적었는데 한 100줄 적었으면 좋겠다, 범죄행위 다 적어 놨으면 좋겠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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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0 18:05:25
    • 수정2025-01-20 1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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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 구속 사유가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로 15자인데,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그 추운 날에도 밤낮을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서 대통령이 제대로 비판받고 제대로 처우받기를 간절하는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송 의원 질의가 끝난 뒤 "이재명은 왜 길게 사유를 쓰고 윤석열은 하나 쓰냐, 그러면 윤석열에 대해서도 길게 쓰는 것 찬성이다, 피의자가 증거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한줄 적었는데 한 100줄 적었으면 좋겠다, 범죄행위 다 적어 놨으면 좋겠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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