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중소기업 지원책 추진…“경쟁력 강화”

[앵커]

남원시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완주군이 문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자금과 환경 개선,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합니다.

시는 올해 기업 육성 기금 이차보전금과 물류비·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를 지원하고, 지역 특화성 비자 사업과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근로자 애향 장려금과 산업단지 통근버스,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박람회 참가비와 글로벌 마케팅 등의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박경찬/남원시 기업지원팀장 : "관내 중소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문화 취약계층을 찾아 어르신들이 직접 재능 나눔을 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단원과 수요처를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2월) 7일까지이며, 봉사단원 20명과 참여기관 20곳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선발 뒤 한 달간 기본·심화 교육을 거쳐 4월부터 넉 달간 현장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혜정/완주군 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팀장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활동이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진안군이 설을 앞두고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 설 명절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기획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주 호성점과 진안점에서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주문도 가능하며 택배는 오는 24일까지, 매장 방문 구입은 설 명절 전날까지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