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인문학 열풍…영도로 온 ‘백년어 서원’

입력 2025.01.20 (20:31) 수정 2025.01.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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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한 주택가에 '백년어 서원'이 찾아왔다.

부산 원도심에서 인문학 강좌와 글쓰기 공동체를 운영하는 김수우 시인이 100마리 물고기와 함께 새로운 둥지를 튼 것이다.

백년어(100마리 물고기)는 충청도 산골에 있는 시골 옛집을 헐고 남아 있던 부스러기 나무토막으로 만들었다.

이런 백년어는 회복과 치유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상징이기도 하다.

백년어 서원의 대표적인 활동은 인문학 '눌 독서모임'이다.

다양한 직업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독서토론을 벌이고, 인문학적 자양분을 주고받는다.

백년어 서원은 앞으로 2025년 2월부터 '신선시사'를 발간한다.

새로운 신선들이 모여 시대를 논하는 열띤 모임이 기대된다.

새로운 영도 백년어 서원에서 인문학과 시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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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인문학 열풍…영도로 온 ‘백년어 서원’
    • 입력 2025-01-20 20:31:25
    • 수정2025-01-20 20:49:45
    뉴스7(부산)
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한 주택가에 '백년어 서원'이 찾아왔다.

부산 원도심에서 인문학 강좌와 글쓰기 공동체를 운영하는 김수우 시인이 100마리 물고기와 함께 새로운 둥지를 튼 것이다.

백년어(100마리 물고기)는 충청도 산골에 있는 시골 옛집을 헐고 남아 있던 부스러기 나무토막으로 만들었다.

이런 백년어는 회복과 치유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상징이기도 하다.

백년어 서원의 대표적인 활동은 인문학 '눌 독서모임'이다.

다양한 직업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독서토론을 벌이고, 인문학적 자양분을 주고받는다.

백년어 서원은 앞으로 2025년 2월부터 '신선시사'를 발간한다.

새로운 신선들이 모여 시대를 논하는 열띤 모임이 기대된다.

새로운 영도 백년어 서원에서 인문학과 시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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