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크리스마스 분위기

입력 2005.12.24 (21:4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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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세계 곳곳은, 대형트리와 아름다운 조명으로 거리를 밝히는 등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구촌 소식 임세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럽의 도시들은 온통 빛의 물결입니다.

파리 상제리제거리는 촘촘한 빛을 발하고 폴란드엔 대형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독일 교회에선 어린이들의 캐롤 공연이 한창입니다.

교황이 된 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은 베네딕토 16세도 산타 모자를 쓰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가 태어난 베들레헴에서는, 평화의 정신을 되새기며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산산이 조각난 비행기 잔해가 파도에 휩쓸립니다.

오늘 오전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을 출발한 이 여객기는 출발 직후 카스피해로 추락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23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여 조카가, 미국 남성 패션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했습니다.

빈라덴 이복동생의 딸로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와파 두푸르는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와파 두푸르 (빈 라덴의 조카) : "사람들에게 저에 대해서, 제가 살아온 길에 대해 알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두푸르는 빈 라덴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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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크리스마스 분위기
    • 입력 2005-12-24 21:21: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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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세계 곳곳은, 대형트리와 아름다운 조명으로 거리를 밝히는 등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구촌 소식 임세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럽의 도시들은 온통 빛의 물결입니다. 파리 상제리제거리는 촘촘한 빛을 발하고 폴란드엔 대형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독일 교회에선 어린이들의 캐롤 공연이 한창입니다. 교황이 된 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은 베네딕토 16세도 산타 모자를 쓰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가 태어난 베들레헴에서는, 평화의 정신을 되새기며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산산이 조각난 비행기 잔해가 파도에 휩쓸립니다. 오늘 오전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을 출발한 이 여객기는 출발 직후 카스피해로 추락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23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여 조카가, 미국 남성 패션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했습니다. 빈라덴 이복동생의 딸로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와파 두푸르는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와파 두푸르 (빈 라덴의 조카) : "사람들에게 저에 대해서, 제가 살아온 길에 대해 알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두푸르는 빈 라덴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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