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윤 대통령 오늘도 강제구인 시도”

입력 2025.01.22 (10:11) 수정 2025.0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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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시도에 다시 나설 방침입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구속영장 발부 후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 구인을 시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제구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수처는 법질서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사기관 조사에 응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사 회피 목적이 있다고 본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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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장 “윤 대통령 오늘도 강제구인 시도”
    • 입력 2025-01-22 10:11:57
    • 수정2025-01-22 1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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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시도에 다시 나설 방침입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구속영장 발부 후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 구인을 시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제구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수처는 법질서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사기관 조사에 응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사 회피 목적이 있다고 본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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