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년 농촌 보금자리’ 공모 선정…“공공주택 조성”

[앵커]

장수군이 귀농·귀촌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에 나섭니다.

수소산업 정책 개발을 위한 완주 수소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노하리 일원 만 6천여 제곱미터 터에 백억 원을 들여 귀농·귀촌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분양형 스마트팜 용지와 농촌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연계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함께 완주수소연구원을 개원했습니다.

수소연구원은 앞으로 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정책 개발, 기업과의 네트워크 운영,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완주군은 2천30년 글로벌 수소 도시를 목표로 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수소 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수소연구원은 완주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원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등 남원 공공도서관 3곳이 시민을 대상으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책값 돌려주기'는 남원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읽고 한 달 안에 책과 영수증을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월 2권, 최대 4만 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출판연도가 10년이 넘었거나 만화책, 문제집, 수험서, 훼손 도서 등은 지원하지 않고, 참여 서점 목록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