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사랑·평화 기원’

입력 2005.12.25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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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 어느때보다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 올 성탄절.
전국의 성당과 교회들은 오늘 일제히 미사와 예배를 봉헌하며 사랑과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난과 가난 때문에 고통받는 이웃을 생각하면 기도는 더욱 간절해집니다.

<녹취>정진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고통과 어려움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성탄이 새 희망과 빛이 되길 기도합니다."

정진석 대주교는 이례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들어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주력하자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연합 예배.

<녹취>김기석(청파감리교회 목사):"이주 노동자 형제자매들이 이 나라에서 겪는 어려움, 여러분 잘 아시죠?"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파키스탄을 위한 기도가 이어집니다.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는 속죄와 구원, 사랑과 나눔의 복음을 되새기는 성탄절 행사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거리에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과 새터민 등이 함께 하는 성탄 큰 잔치입니다.

모두들 성탄의 기쁨이 성탄절 하루로 끝나지 않기를 소망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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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사랑·평화 기원’
    • 입력 2005-12-25 21:12:0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그 어느때보다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 올 성탄절. 전국의 성당과 교회들은 오늘 일제히 미사와 예배를 봉헌하며 사랑과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난과 가난 때문에 고통받는 이웃을 생각하면 기도는 더욱 간절해집니다. <녹취>정진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고통과 어려움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성탄이 새 희망과 빛이 되길 기도합니다." 정진석 대주교는 이례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들어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주력하자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그리고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연합 예배. <녹취>김기석(청파감리교회 목사):"이주 노동자 형제자매들이 이 나라에서 겪는 어려움, 여러분 잘 아시죠?"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파키스탄을 위한 기도가 이어집니다.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는 속죄와 구원, 사랑과 나눔의 복음을 되새기는 성탄절 행사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거리에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과 새터민 등이 함께 하는 성탄 큰 잔치입니다. 모두들 성탄의 기쁨이 성탄절 하루로 끝나지 않기를 소망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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