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재소환…“총기 평시 배치” 외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동시에 소환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집행 저지 당시 총기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여야, ‘경제 살리기’·‘탄핵’…‘설 민심’ 기싸움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는 서울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등을 찾아 설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기자회견을 겨냥해 지금까지 정책 노선과 반대되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따졌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탄핵심판에서 증거 인멸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설 연휴 응급 체계 점검…‘129 콜센터’로 문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고위험 산모와 야간 소아 진료 등 특수질환 진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방청에 신속한 이송 체계를 시행해달라 주문했습니다. 설 연휴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이나 129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서 만들지 않은 제품에 관세” 경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화상 연설에서 미국에서 만들지 않은 제품에 대해선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을 했습니다. 또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