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문 폭파한 절도범들…‘2500년 전 황금 투구’ 어디로 [잇슈 SNS]
입력 2025.01.31 (06:51)
수정 2025.01.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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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출입구 앞에 뭔가를 설치하는 사람들 뒤이어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두꺼운 문짝과 보안용 철창이 한꺼번에 뜯겨나갑니다.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아센의 한 박물관에서 절도범 일당이 박물관 입구를 폭탄으로 부순 뒤 전시 중인 루마니아 고대 유물을 훔쳐 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난 물품 가운데는 2500년 전에 제작된 황금 투구도 포함됐는데요.
루마니아 고대 민족정신을 담고 있는 국보급 유물 중 하나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터라 해당 유물을 대여해 준 루마니아 당국은 물론 관련 학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현재 네덜란드 경찰과 인터폴의 협력으로 용의자 3명을 체포했지만 황금 투구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탠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남은 절도범 일당이 황금 투구를 쉽게 내다 팔 수 없게 됐지만, 금이라도 건질 목적으로 해당 유물을 녹이거나 파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아센의 한 박물관에서 절도범 일당이 박물관 입구를 폭탄으로 부순 뒤 전시 중인 루마니아 고대 유물을 훔쳐 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난 물품 가운데는 2500년 전에 제작된 황금 투구도 포함됐는데요.
루마니아 고대 민족정신을 담고 있는 국보급 유물 중 하나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터라 해당 유물을 대여해 준 루마니아 당국은 물론 관련 학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현재 네덜란드 경찰과 인터폴의 협력으로 용의자 3명을 체포했지만 황금 투구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탠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남은 절도범 일당이 황금 투구를 쉽게 내다 팔 수 없게 됐지만, 금이라도 건질 목적으로 해당 유물을 녹이거나 파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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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1 06:51:49
- 수정2025-01-31 07:03:13
한밤중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출입구 앞에 뭔가를 설치하는 사람들 뒤이어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두꺼운 문짝과 보안용 철창이 한꺼번에 뜯겨나갑니다.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아센의 한 박물관에서 절도범 일당이 박물관 입구를 폭탄으로 부순 뒤 전시 중인 루마니아 고대 유물을 훔쳐 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난 물품 가운데는 2500년 전에 제작된 황금 투구도 포함됐는데요.
루마니아 고대 민족정신을 담고 있는 국보급 유물 중 하나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터라 해당 유물을 대여해 준 루마니아 당국은 물론 관련 학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현재 네덜란드 경찰과 인터폴의 협력으로 용의자 3명을 체포했지만 황금 투구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탠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남은 절도범 일당이 황금 투구를 쉽게 내다 팔 수 없게 됐지만, 금이라도 건질 목적으로 해당 유물을 녹이거나 파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아센의 한 박물관에서 절도범 일당이 박물관 입구를 폭탄으로 부순 뒤 전시 중인 루마니아 고대 유물을 훔쳐 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난 물품 가운데는 2500년 전에 제작된 황금 투구도 포함됐는데요.
루마니아 고대 민족정신을 담고 있는 국보급 유물 중 하나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터라 해당 유물을 대여해 준 루마니아 당국은 물론 관련 학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현재 네덜란드 경찰과 인터폴의 협력으로 용의자 3명을 체포했지만 황금 투구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탠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남은 절도범 일당이 황금 투구를 쉽게 내다 팔 수 없게 됐지만, 금이라도 건질 목적으로 해당 유물을 녹이거나 파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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