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일 워싱턴서 4명 총기 살해

성탄일인 지난 25일 오전 한 남자가 미국 워싱턴 근교의 버지니아주 매클린 등 두 곳의 주택에서 모두 4명의 남녀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 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자는 매클린의 자택에서 함께 거주해왔던 어머니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13km 떨어진 그레이트 폴스의 한 집을 찾아가 남자 2명과 여자 1명을 더 살해하고 자살했다고 AP와 워싱턴포스트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살인범이 피해자 모두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신원이나 살해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