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정원·교육 방안 등 2월 중 정리”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의대 교육 지원 방안 등을 이번 달(2월) 중에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 복귀에 진전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민감한 사안이라 정리가 되기 전까지는 안내에 한계가 있다”면서도 이번 달 안에 관련 사안을 정리해 한꺼번에 브리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가오는 2026학년도의 의대 정원 문제도 이번 달(2월) 중 마무리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목표로 하고 있고 희망하고 있다”면서 의대생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정원 논의를 서두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대 증원 영향으로 학생 수가 늘어난 올해의 의대 교육 대책에 관해서는 “의대생이 어느 정도 돌아올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각 학교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