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만 되면 다니겠다”…희망 연봉은 3천4백만 원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04 (07:35)
수정 2025.02.04 (0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취업'입니다.
요즘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취업에 성공하기만 하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취업준비생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응답자 2명 중 1명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관계없이 취업만 되면 다니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빨리 취업해야 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목표했던 회사보다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이 재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일자리 사정이 나아지기 힘들 거란 전망이 아직은 많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를 고를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점은 연봉이었는데요.
성과급을 제외하고 평균 3천4백만 원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즘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취업에 성공하기만 하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취업준비생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응답자 2명 중 1명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관계없이 취업만 되면 다니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빨리 취업해야 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목표했던 회사보다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이 재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일자리 사정이 나아지기 힘들 거란 전망이 아직은 많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를 고를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점은 연봉이었는데요.
성과급을 제외하고 평균 3천4백만 원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취업만 되면 다니겠다”…희망 연봉은 3천4백만 원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5-02-04 07:35:58
- 수정2025-02-04 07:39:25
다음 키워드는 '취업'입니다.
요즘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취업에 성공하기만 하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취업준비생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응답자 2명 중 1명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관계없이 취업만 되면 다니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빨리 취업해야 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목표했던 회사보다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이 재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일자리 사정이 나아지기 힘들 거란 전망이 아직은 많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를 고를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점은 연봉이었는데요.
성과급을 제외하고 평균 3천4백만 원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즘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취업에 성공하기만 하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취업준비생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응답자 2명 중 1명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관계없이 취업만 되면 다니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빨리 취업해야 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목표했던 회사보다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이 재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일자리 사정이 나아지기 힘들 거란 전망이 아직은 많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를 고를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점은 연봉이었는데요.
성과급을 제외하고 평균 3천4백만 원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