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누수·노후화로 ‘시름’
입력 2025.02.04 (19:28)
수정 2025.02.04 (1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파리의 랜드마크인 루브르 박물관.
전 세계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그런데 박물관 직원들이 루브르의 열악한 상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엘리스 뮐러/루브르 박물관 접수 및 경비원 : "건물 지붕이 새고, 추워요. 난방도 안 됩니다. 박물관 대부분에 화장실 시설이 사실상 없습니다. 승강기도 작동되지 않고요."]
지난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약 70%가 외국인이었는데요, 이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펠리페/브라질 관광객 : "화장실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괜찮았고, 문제없이 탈 수 있었어요."]
[페드로 브리치/관광객 : "내부가 너무 추웠습니다. 모자를 쓰고 장갑도 껴야 했어요."]
지난해 870만 명이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는 설계 당시 수용 인원의 두 배에 해당합니다.
박물관 측은 하루 방문객 수를 30,000명으로 제한하고, 대신 개관 시간을 연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그런데 박물관 직원들이 루브르의 열악한 상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엘리스 뮐러/루브르 박물관 접수 및 경비원 : "건물 지붕이 새고, 추워요. 난방도 안 됩니다. 박물관 대부분에 화장실 시설이 사실상 없습니다. 승강기도 작동되지 않고요."]
지난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약 70%가 외국인이었는데요, 이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펠리페/브라질 관광객 : "화장실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괜찮았고, 문제없이 탈 수 있었어요."]
[페드로 브리치/관광객 : "내부가 너무 추웠습니다. 모자를 쓰고 장갑도 껴야 했어요."]
지난해 870만 명이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는 설계 당시 수용 인원의 두 배에 해당합니다.
박물관 측은 하루 방문객 수를 30,000명으로 제한하고, 대신 개관 시간을 연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누수·노후화로 ‘시름’
-
- 입력 2025-02-04 19:28:24
- 수정2025-02-04 19:43:15
프랑스의 파리의 랜드마크인 루브르 박물관.
전 세계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그런데 박물관 직원들이 루브르의 열악한 상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엘리스 뮐러/루브르 박물관 접수 및 경비원 : "건물 지붕이 새고, 추워요. 난방도 안 됩니다. 박물관 대부분에 화장실 시설이 사실상 없습니다. 승강기도 작동되지 않고요."]
지난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약 70%가 외국인이었는데요, 이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펠리페/브라질 관광객 : "화장실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괜찮았고, 문제없이 탈 수 있었어요."]
[페드로 브리치/관광객 : "내부가 너무 추웠습니다. 모자를 쓰고 장갑도 껴야 했어요."]
지난해 870만 명이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는 설계 당시 수용 인원의 두 배에 해당합니다.
박물관 측은 하루 방문객 수를 30,000명으로 제한하고, 대신 개관 시간을 연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그런데 박물관 직원들이 루브르의 열악한 상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엘리스 뮐러/루브르 박물관 접수 및 경비원 : "건물 지붕이 새고, 추워요. 난방도 안 됩니다. 박물관 대부분에 화장실 시설이 사실상 없습니다. 승강기도 작동되지 않고요."]
지난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약 70%가 외국인이었는데요, 이들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펠리페/브라질 관광객 : "화장실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괜찮았고, 문제없이 탈 수 있었어요."]
[페드로 브리치/관광객 : "내부가 너무 추웠습니다. 모자를 쓰고 장갑도 껴야 했어요."]
지난해 870만 명이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는 설계 당시 수용 인원의 두 배에 해당합니다.
박물관 측은 하루 방문객 수를 30,000명으로 제한하고, 대신 개관 시간을 연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