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철위 “제주항공 사고 조사 최대 1년∼1년 반 내에 마칠 계획”
입력 2025.02.06 (11:25)
수정 2025.0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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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발생 원인을 조사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최대 1년에서 1년 반 내에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열 항철위 사고조사단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조사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항철위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등과 공조해 초기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예비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단장은 “조사 기간이 1년이 넘으면 중간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최종보고서 등 작성 단계에서 NTSB 나 BEA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뒤, 항공분과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사고 직전 4분 7초간의 조사 방향에 대해서는 “관제사의 녹취록 또는 폐쇄회로TV, 추가 진술 등을 토대로 타임라인을 재구성해 종합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공석 상태인 항철위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자격을 갖춘 심의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임명까지 통상 3∼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승열 항철위 사고조사단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조사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항철위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등과 공조해 초기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예비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단장은 “조사 기간이 1년이 넘으면 중간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최종보고서 등 작성 단계에서 NTSB 나 BEA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뒤, 항공분과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사고 직전 4분 7초간의 조사 방향에 대해서는 “관제사의 녹취록 또는 폐쇄회로TV, 추가 진술 등을 토대로 타임라인을 재구성해 종합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공석 상태인 항철위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자격을 갖춘 심의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임명까지 통상 3∼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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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철위 “제주항공 사고 조사 최대 1년∼1년 반 내에 마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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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6 11:25:49
- 수정2025-02-06 11:33:42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발생 원인을 조사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최대 1년에서 1년 반 내에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열 항철위 사고조사단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조사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항철위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등과 공조해 초기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예비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단장은 “조사 기간이 1년이 넘으면 중간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최종보고서 등 작성 단계에서 NTSB 나 BEA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뒤, 항공분과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사고 직전 4분 7초간의 조사 방향에 대해서는 “관제사의 녹취록 또는 폐쇄회로TV, 추가 진술 등을 토대로 타임라인을 재구성해 종합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공석 상태인 항철위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자격을 갖춘 심의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임명까지 통상 3∼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승열 항철위 사고조사단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조사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항철위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 등과 공조해 초기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예비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단장은 “조사 기간이 1년이 넘으면 중간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최종보고서 등 작성 단계에서 NTSB 나 BEA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뒤, 항공분과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사고 직전 4분 7초간의 조사 방향에 대해서는 “관제사의 녹취록 또는 폐쇄회로TV, 추가 진술 등을 토대로 타임라인을 재구성해 종합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공석 상태인 항철위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자격을 갖춘 심의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임명까지 통상 3∼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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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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