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온기 넘치는 나눔”…취약계층에 설 선물 전달
입력 2025.02.06 (19:35)
수정 2025.02.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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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주 구석구석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K 성산읍 이영희 통신원입니다.
지난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낸 민족의 큰 행사 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지 못한 일부 어르신들이 계셨는데요,
이들을 위해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명절 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김치, 식용유 등 필수용품을 전달했는데요,
올해는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제수용 옥돔과 반찬용 고등어를 전달했습니다.
24명의 위원들이 함께 모여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함께 물건을 전달한 날, 몇몇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 물품을 담당자가 직접 냉장고에 정리해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더욱 추웠을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한 소식입니다.
조용했던 성산읍 마을 운동장이 간만에 활기를 띄었는데요.
성산읍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큰 버스가 세워져 있는 이곳은 성산국민체육센터 운동장입니다.
1월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전국 남녀 16개의 축구 선수단이 참여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간의 전지훈련을 받게 됩니다.
동그랗게 선 선수들 사이에 축구 감독의 지시가 들리고, 선수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따뜻한 햇살과 푸른 잔디 위에서 연습하는 선수들이 부디 다치지 않길 바라며, 성산읍을 찾아준 전지훈련단이 마을 식당과 숙소 등을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독서 캠프가 시작됐습니다.
'초등독서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경쟁 토론, 마을서점 탐방, 리싸이클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그 중 비경쟁 독서토론은 두 세권의 그림책을 조원들이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책을 읽고 의견을 내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에는 인근 책방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요.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고르고, 그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독서 캠프로 많은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지금까지 성산읍에서 이영희 통신원이었습니다.
제주 구석구석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K 성산읍 이영희 통신원입니다.
지난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낸 민족의 큰 행사 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지 못한 일부 어르신들이 계셨는데요,
이들을 위해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명절 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김치, 식용유 등 필수용품을 전달했는데요,
올해는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제수용 옥돔과 반찬용 고등어를 전달했습니다.
24명의 위원들이 함께 모여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함께 물건을 전달한 날, 몇몇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 물품을 담당자가 직접 냉장고에 정리해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더욱 추웠을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한 소식입니다.
조용했던 성산읍 마을 운동장이 간만에 활기를 띄었는데요.
성산읍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큰 버스가 세워져 있는 이곳은 성산국민체육센터 운동장입니다.
1월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전국 남녀 16개의 축구 선수단이 참여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간의 전지훈련을 받게 됩니다.
동그랗게 선 선수들 사이에 축구 감독의 지시가 들리고, 선수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따뜻한 햇살과 푸른 잔디 위에서 연습하는 선수들이 부디 다치지 않길 바라며, 성산읍을 찾아준 전지훈련단이 마을 식당과 숙소 등을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독서 캠프가 시작됐습니다.
'초등독서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경쟁 토론, 마을서점 탐방, 리싸이클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그 중 비경쟁 독서토론은 두 세권의 그림책을 조원들이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책을 읽고 의견을 내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에는 인근 책방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요.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고르고, 그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독서 캠프로 많은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지금까지 성산읍에서 이영희 통신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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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6 19:35:07
- 수정2025-02-06 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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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주 구석구석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K 성산읍 이영희 통신원입니다.
지난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낸 민족의 큰 행사 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지 못한 일부 어르신들이 계셨는데요,
이들을 위해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명절 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김치, 식용유 등 필수용품을 전달했는데요,
올해는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제수용 옥돔과 반찬용 고등어를 전달했습니다.
24명의 위원들이 함께 모여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함께 물건을 전달한 날, 몇몇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 물품을 담당자가 직접 냉장고에 정리해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더욱 추웠을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한 소식입니다.
조용했던 성산읍 마을 운동장이 간만에 활기를 띄었는데요.
성산읍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큰 버스가 세워져 있는 이곳은 성산국민체육센터 운동장입니다.
1월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전국 남녀 16개의 축구 선수단이 참여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간의 전지훈련을 받게 됩니다.
동그랗게 선 선수들 사이에 축구 감독의 지시가 들리고, 선수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따뜻한 햇살과 푸른 잔디 위에서 연습하는 선수들이 부디 다치지 않길 바라며, 성산읍을 찾아준 전지훈련단이 마을 식당과 숙소 등을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독서 캠프가 시작됐습니다.
'초등독서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경쟁 토론, 마을서점 탐방, 리싸이클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그 중 비경쟁 독서토론은 두 세권의 그림책을 조원들이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책을 읽고 의견을 내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에는 인근 책방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요.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고르고, 그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독서 캠프로 많은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지금까지 성산읍에서 이영희 통신원이었습니다.
제주 구석구석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K 성산읍 이영희 통신원입니다.
지난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낸 민족의 큰 행사 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지 못한 일부 어르신들이 계셨는데요,
이들을 위해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산읍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명절 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김치, 식용유 등 필수용품을 전달했는데요,
올해는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제수용 옥돔과 반찬용 고등어를 전달했습니다.
24명의 위원들이 함께 모여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함께 물건을 전달한 날, 몇몇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 물품을 담당자가 직접 냉장고에 정리해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더욱 추웠을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한 소식입니다.
조용했던 성산읍 마을 운동장이 간만에 활기를 띄었는데요.
성산읍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큰 버스가 세워져 있는 이곳은 성산국민체육센터 운동장입니다.
1월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전국 남녀 16개의 축구 선수단이 참여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간의 전지훈련을 받게 됩니다.
동그랗게 선 선수들 사이에 축구 감독의 지시가 들리고, 선수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합니다.
따뜻한 햇살과 푸른 잔디 위에서 연습하는 선수들이 부디 다치지 않길 바라며, 성산읍을 찾아준 전지훈련단이 마을 식당과 숙소 등을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독서 캠프가 시작됐습니다.
'초등독서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경쟁 토론, 마을서점 탐방, 리싸이클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그 중 비경쟁 독서토론은 두 세권의 그림책을 조원들이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책을 읽고 의견을 내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에는 인근 책방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요.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고르고, 그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독서 캠프로 많은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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