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5년 성과는?
입력 2025.02.06 (19:39)
수정 2025.02.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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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모시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반갑습니다.
[앵커]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답변]
저희 사업단은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이라고 하는 명칭의 사업이고요.
명칭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에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 체계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앵커]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고요?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답변]
저희 사업단에서 좀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과라고 한다면 USG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개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이 같이 협력해서 특화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인재 양성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이 협력한 공유 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했고요.
이 새롭게 구축된 공유 대학이라는 체계 아래에서 많은 학생들이 특화된 교육을 받고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또 다른 성과라고 한다면 이렇게 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을 최종적으로 취업한 사례가 많이 늘었고요.
또한 기업의 경쟁력도 같이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 인적 인프라와 인적 자원과 그리고 다양한 연구 인프라들을 활용해서 기업의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앵커]
실무형 수업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사례도 많았다고요?
[답변]
저희 공유 대학 시스템에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영역들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받아서 저희가 교육을 제공했고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를 좀 설명해 드리자면 LG전자 같은 경우에는 지역에 있는 대표 기업이죠.
LG전자에서는 저희 1차 연도 사업 시작할 때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좀 제안했고요.
그래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채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에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인턴십 횟수를 늘려가면서 많은 학생이 실제 현재까지 LG전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제 기업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요.
LG전자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하면서 현재 총 8개 기업까지 확대한 형태로 인턴십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LG전자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이제 다른 기업들도 관심을 더 보이는 건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앵커]
기업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답변]
기업들이 실제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대학에 있는 재정 지원 사업 산학 협력 프로그램들이 매우 많은 예산들을 투입하면서 운영을 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특출난 효과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실질적인 기업이 느낄 수 있는 혜택들이 적었더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학이 직접적으로 기업에 줄 수 있는 혜택이라고 하면 결국은 우수 인력입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들을 저희가 양성하고 집중 교육을 통해서 필요한 기능과 기술을 충분히 갖춘 고급 인재들을 기업에 공급했고요.
지역에서 이렇게 공급된 인력들이 현재 이직 없이 지속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 이 학생들을 채용한 기업들은 우선으로 이 학생들이 떠날 거라고 하는 그런 막연한 위기감에서 벗어나 있고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원할 때 언제든지 채용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이제 기대감이 매우 큰 편입니다.
[앵커]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지역사회도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는 모델인 것 같은데 사업이 곧 종료된다고요?
[답변]
네, 우리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혁신 사업은 처음부터 5년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했습니다.
저희가 전국에서 5년 사업 기간을 전체 다 수행하는 3개 권역에 포함되는 거고요.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5년 동안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까지 해서 이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은 종료가 되는 거고요.
3월부터는 새롭게 개편되는 라이즈(RISE)라고 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라고 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개편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모시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반갑습니다.
[앵커]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답변]
저희 사업단은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이라고 하는 명칭의 사업이고요.
명칭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에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 체계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앵커]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고요?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답변]
저희 사업단에서 좀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과라고 한다면 USG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개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이 같이 협력해서 특화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인재 양성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이 협력한 공유 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했고요.
이 새롭게 구축된 공유 대학이라는 체계 아래에서 많은 학생들이 특화된 교육을 받고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또 다른 성과라고 한다면 이렇게 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을 최종적으로 취업한 사례가 많이 늘었고요.
또한 기업의 경쟁력도 같이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 인적 인프라와 인적 자원과 그리고 다양한 연구 인프라들을 활용해서 기업의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앵커]
실무형 수업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사례도 많았다고요?
[답변]
저희 공유 대학 시스템에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영역들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받아서 저희가 교육을 제공했고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를 좀 설명해 드리자면 LG전자 같은 경우에는 지역에 있는 대표 기업이죠.
LG전자에서는 저희 1차 연도 사업 시작할 때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좀 제안했고요.
그래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채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에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인턴십 횟수를 늘려가면서 많은 학생이 실제 현재까지 LG전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제 기업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요.
LG전자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하면서 현재 총 8개 기업까지 확대한 형태로 인턴십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LG전자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이제 다른 기업들도 관심을 더 보이는 건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앵커]
기업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답변]
기업들이 실제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대학에 있는 재정 지원 사업 산학 협력 프로그램들이 매우 많은 예산들을 투입하면서 운영을 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특출난 효과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실질적인 기업이 느낄 수 있는 혜택들이 적었더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학이 직접적으로 기업에 줄 수 있는 혜택이라고 하면 결국은 우수 인력입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들을 저희가 양성하고 집중 교육을 통해서 필요한 기능과 기술을 충분히 갖춘 고급 인재들을 기업에 공급했고요.
지역에서 이렇게 공급된 인력들이 현재 이직 없이 지속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 이 학생들을 채용한 기업들은 우선으로 이 학생들이 떠날 거라고 하는 그런 막연한 위기감에서 벗어나 있고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원할 때 언제든지 채용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이제 기대감이 매우 큰 편입니다.
[앵커]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지역사회도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는 모델인 것 같은데 사업이 곧 종료된다고요?
[답변]
네, 우리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혁신 사업은 처음부터 5년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했습니다.
저희가 전국에서 5년 사업 기간을 전체 다 수행하는 3개 권역에 포함되는 거고요.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5년 동안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까지 해서 이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은 종료가 되는 거고요.
3월부터는 새롭게 개편되는 라이즈(RISE)라고 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라고 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개편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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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모시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반갑습니다.
[앵커]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답변]
저희 사업단은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이라고 하는 명칭의 사업이고요.
명칭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에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 체계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앵커]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고요?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답변]
저희 사업단에서 좀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과라고 한다면 USG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개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이 같이 협력해서 특화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인재 양성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이 협력한 공유 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했고요.
이 새롭게 구축된 공유 대학이라는 체계 아래에서 많은 학생들이 특화된 교육을 받고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또 다른 성과라고 한다면 이렇게 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을 최종적으로 취업한 사례가 많이 늘었고요.
또한 기업의 경쟁력도 같이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 인적 인프라와 인적 자원과 그리고 다양한 연구 인프라들을 활용해서 기업의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앵커]
실무형 수업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사례도 많았다고요?
[답변]
저희 공유 대학 시스템에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영역들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받아서 저희가 교육을 제공했고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를 좀 설명해 드리자면 LG전자 같은 경우에는 지역에 있는 대표 기업이죠.
LG전자에서는 저희 1차 연도 사업 시작할 때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좀 제안했고요.
그래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채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에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인턴십 횟수를 늘려가면서 많은 학생이 실제 현재까지 LG전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제 기업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요.
LG전자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하면서 현재 총 8개 기업까지 확대한 형태로 인턴십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LG전자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이제 다른 기업들도 관심을 더 보이는 건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앵커]
기업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답변]
기업들이 실제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대학에 있는 재정 지원 사업 산학 협력 프로그램들이 매우 많은 예산들을 투입하면서 운영을 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특출난 효과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실질적인 기업이 느낄 수 있는 혜택들이 적었더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학이 직접적으로 기업에 줄 수 있는 혜택이라고 하면 결국은 우수 인력입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들을 저희가 양성하고 집중 교육을 통해서 필요한 기능과 기술을 충분히 갖춘 고급 인재들을 기업에 공급했고요.
지역에서 이렇게 공급된 인력들이 현재 이직 없이 지속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 이 학생들을 채용한 기업들은 우선으로 이 학생들이 떠날 거라고 하는 그런 막연한 위기감에서 벗어나 있고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원할 때 언제든지 채용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이제 기대감이 매우 큰 편입니다.
[앵커]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지역사회도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는 모델인 것 같은데 사업이 곧 종료된다고요?
[답변]
네, 우리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혁신 사업은 처음부터 5년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했습니다.
저희가 전국에서 5년 사업 기간을 전체 다 수행하는 3개 권역에 포함되는 거고요.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5년 동안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까지 해서 이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은 종료가 되는 거고요.
3월부터는 새롭게 개편되는 라이즈(RISE)라고 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라고 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개편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이슈대담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 모시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반갑습니다.
[앵커]
이름이 상당히 깁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답변]
저희 사업단은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이라고 하는 명칭의 사업이고요.
명칭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에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 체계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앵커]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고요?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답변]
저희 사업단에서 좀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과라고 한다면 USG 공유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한 것입니다.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개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이 같이 협력해서 특화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인재 양성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이 협력한 공유 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구축했고요.
이 새롭게 구축된 공유 대학이라는 체계 아래에서 많은 학생들이 특화된 교육을 받고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또 다른 성과라고 한다면 이렇게 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있는 기업을 최종적으로 취업한 사례가 많이 늘었고요.
또한 기업의 경쟁력도 같이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 인적 인프라와 인적 자원과 그리고 다양한 연구 인프라들을 활용해서 기업의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앵커]
실무형 수업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사례도 많았다고요?
[답변]
저희 공유 대학 시스템에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영역들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받아서 저희가 교육을 제공했고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를 좀 설명해 드리자면 LG전자 같은 경우에는 지역에 있는 대표 기업이죠.
LG전자에서는 저희 1차 연도 사업 시작할 때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좀 제안했고요.
그래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채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에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인턴십 횟수를 늘려가면서 많은 학생이 실제 현재까지 LG전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제 기업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요.
LG전자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하면서 현재 총 8개 기업까지 확대한 형태로 인턴십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LG전자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이제 다른 기업들도 관심을 더 보이는 건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앵커]
기업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답변]
기업들이 실제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대학에 있는 재정 지원 사업 산학 협력 프로그램들이 매우 많은 예산들을 투입하면서 운영을 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특출난 효과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실질적인 기업이 느낄 수 있는 혜택들이 적었더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학이 직접적으로 기업에 줄 수 있는 혜택이라고 하면 결국은 우수 인력입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들을 저희가 양성하고 집중 교육을 통해서 필요한 기능과 기술을 충분히 갖춘 고급 인재들을 기업에 공급했고요.
지역에서 이렇게 공급된 인력들이 현재 이직 없이 지속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 이 학생들을 채용한 기업들은 우선으로 이 학생들이 떠날 거라고 하는 그런 막연한 위기감에서 벗어나 있고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원할 때 언제든지 채용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이제 기대감이 매우 큰 편입니다.
[앵커]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지역사회도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는 모델인 것 같은데 사업이 곧 종료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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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혁신 사업은 처음부터 5년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했습니다.
저희가 전국에서 5년 사업 기간을 전체 다 수행하는 3개 권역에 포함되는 거고요.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5년 동안 운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까지 해서 이 지자체 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은 종료가 되는 거고요.
3월부터는 새롭게 개편되는 라이즈(RISE)라고 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라고 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개편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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