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서 2살 아이에 매운소스와 술 먹여 학대 드러나
입력 2025.02.07 (07:57)
수정 2025.02.07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만 2세 아이에게 부모가 폭행 외에도 매운 소스와 술을 먹이는 등의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지법 11형사부가 진행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30대 A씨 부부가 아이를 수시로 폭행해 반복적으로 골절이 생겼고, 숨지기 전날에는 아이에게 매운 소스를 먹이고 씻기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 약병에 술을 넣어 먹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살해 의도가 없었고, 학대 행위와 사망 인과관계 부분은 소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대전지법 11형사부가 진행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30대 A씨 부부가 아이를 수시로 폭행해 반복적으로 골절이 생겼고, 숨지기 전날에는 아이에게 매운 소스를 먹이고 씻기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 약병에 술을 넣어 먹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살해 의도가 없었고, 학대 행위와 사망 인과관계 부분은 소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판서 2살 아이에 매운소스와 술 먹여 학대 드러나
-
- 입력 2025-02-07 07:57:51
- 수정2025-02-07 09:10:25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만 2세 아이에게 부모가 폭행 외에도 매운 소스와 술을 먹이는 등의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지법 11형사부가 진행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30대 A씨 부부가 아이를 수시로 폭행해 반복적으로 골절이 생겼고, 숨지기 전날에는 아이에게 매운 소스를 먹이고 씻기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 약병에 술을 넣어 먹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살해 의도가 없었고, 학대 행위와 사망 인과관계 부분은 소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대전지법 11형사부가 진행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30대 A씨 부부가 아이를 수시로 폭행해 반복적으로 골절이 생겼고, 숨지기 전날에는 아이에게 매운 소스를 먹이고 씻기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 약병에 술을 넣어 먹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살해 의도가 없었고, 학대 행위와 사망 인과관계 부분은 소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
-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이연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