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정치권이 들여다본 민심은?
입력 2025.02.07 (21:56)
수정 2025.02.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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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과 탄핵 사태로, 찬반으로 분열된 정국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란한 정국 속 경남의 민심은 어디로 흘러가는 지, 지역 정치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토론경남에서 만난 여야 지역 의원들의 입장을 이대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요동치는 민심!
경남에서도 탄핵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명절에) 가장 이제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12·3 비상계엄은 잘못된 거고, (야당도) 탄핵 정국을 이용해서 정권 교체를 발판 삼는 그러한 정치적 활동만 하고 있다."]
'정권 교체론' 요구 속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높게 나온 최근 여론조사를 놓고, 여야 간 해석은 엇갈렸습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탄핵 소추의 시간을 앞당기면서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에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그 자리는 그런 불만이 강력하게 표출된 (결과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나는 아직 누구의 정당을 선택하지는 않았어. 그러나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드러나는 그런 민심의 결과가 이번 여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남에 여당 지방의원들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두고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거 나중에 큰 족쇄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죄는 불법 비상계엄은 확실히 잘못된 죄입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지방 정치와 중앙 정치가 서로 분리되어 별도로 있다는 것에서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탄핵 국면에 지방이 어려울 때 중앙 정부가 가만히 있었습니까?"]
소모적인 정쟁 대신 사태 수습을 위한 여야 지방의원들의 고민을 당부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편집:김진용
계엄과 탄핵 사태로, 찬반으로 분열된 정국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란한 정국 속 경남의 민심은 어디로 흘러가는 지, 지역 정치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토론경남에서 만난 여야 지역 의원들의 입장을 이대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요동치는 민심!
경남에서도 탄핵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명절에) 가장 이제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12·3 비상계엄은 잘못된 거고, (야당도) 탄핵 정국을 이용해서 정권 교체를 발판 삼는 그러한 정치적 활동만 하고 있다."]
'정권 교체론' 요구 속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높게 나온 최근 여론조사를 놓고, 여야 간 해석은 엇갈렸습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탄핵 소추의 시간을 앞당기면서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에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그 자리는 그런 불만이 강력하게 표출된 (결과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나는 아직 누구의 정당을 선택하지는 않았어. 그러나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드러나는 그런 민심의 결과가 이번 여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남에 여당 지방의원들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두고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거 나중에 큰 족쇄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죄는 불법 비상계엄은 확실히 잘못된 죄입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지방 정치와 중앙 정치가 서로 분리되어 별도로 있다는 것에서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탄핵 국면에 지방이 어려울 때 중앙 정부가 가만히 있었습니까?"]
소모적인 정쟁 대신 사태 수습을 위한 여야 지방의원들의 고민을 당부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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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정치권이 들여다본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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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7 21:56:44
- 수정2025-02-07 2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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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과 탄핵 사태로, 찬반으로 분열된 정국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란한 정국 속 경남의 민심은 어디로 흘러가는 지, 지역 정치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토론경남에서 만난 여야 지역 의원들의 입장을 이대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요동치는 민심!
경남에서도 탄핵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명절에) 가장 이제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12·3 비상계엄은 잘못된 거고, (야당도) 탄핵 정국을 이용해서 정권 교체를 발판 삼는 그러한 정치적 활동만 하고 있다."]
'정권 교체론' 요구 속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높게 나온 최근 여론조사를 놓고, 여야 간 해석은 엇갈렸습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탄핵 소추의 시간을 앞당기면서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에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그 자리는 그런 불만이 강력하게 표출된 (결과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나는 아직 누구의 정당을 선택하지는 않았어. 그러나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드러나는 그런 민심의 결과가 이번 여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남에 여당 지방의원들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두고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거 나중에 큰 족쇄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죄는 불법 비상계엄은 확실히 잘못된 죄입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지방 정치와 중앙 정치가 서로 분리되어 별도로 있다는 것에서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탄핵 국면에 지방이 어려울 때 중앙 정부가 가만히 있었습니까?"]
소모적인 정쟁 대신 사태 수습을 위한 여야 지방의원들의 고민을 당부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편집:김진용
계엄과 탄핵 사태로, 찬반으로 분열된 정국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란한 정국 속 경남의 민심은 어디로 흘러가는 지, 지역 정치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토론경남에서 만난 여야 지역 의원들의 입장을 이대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요동치는 민심!
경남에서도 탄핵 촉구 집회와 반대 집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명절에) 가장 이제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12·3 비상계엄은 잘못된 거고, (야당도) 탄핵 정국을 이용해서 정권 교체를 발판 삼는 그러한 정치적 활동만 하고 있다."]
'정권 교체론' 요구 속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높게 나온 최근 여론조사를 놓고, 여야 간 해석은 엇갈렸습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탄핵 소추의 시간을 앞당기면서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에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그 자리는 그런 불만이 강력하게 표출된 (결과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나는 아직 누구의 정당을 선택하지는 않았어. 그러나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드러나는 그런 민심의 결과가 이번 여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남에 여당 지방의원들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두고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전홍표/창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거 나중에 큰 족쇄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죄는 불법 비상계엄은 확실히 잘못된 죄입니다."]
[최정훈/창원시의원/국민의힘 : "지방 정치와 중앙 정치가 서로 분리되어 별도로 있다는 것에서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탄핵 국면에 지방이 어려울 때 중앙 정부가 가만히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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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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