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눈썰매장·빙상장서 겨울 ‘만끽’
입력 2025.02.08 (21:43)
수정 2025.02.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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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대구 군위와 경북 11개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는 막바지 겨울을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하얀 설원에 썰매가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속도감이 주는 짜릿함에 동장군도 저 멀리 달아난 듯합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박주혁·박길상/부산시 화명동 : "오늘 휴일이어서 아빠랑 썰매 타러 나와서 너무 좋아요."]
서로 부딪쳐도, 넘어져도, 신나는 추억이 쌓입니다.
[황지양·최예은/밀양시 삼문동 : "오랜만에 와서 눈썰매도 기대되고 놀이기구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너무 추운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썰매) 타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타려고 합니다."]
추위를 피해, 실내 스케이트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툰 스케이트 솜씨지만, 한발 한 발 내디디며 빙판길을 즐겨봅니다.
[김지안·김태윤/대구시 본리동 : "너무 추워서 밖이. 스케이트 타러 안으로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타서 기억이 잘 안 나서 잘 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봉화 석포면이 영하 22.5도, 대구 달성군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1~2도에 머물렀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주말 한파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오늘도 대구 군위와 경북 11개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는 막바지 겨울을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하얀 설원에 썰매가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속도감이 주는 짜릿함에 동장군도 저 멀리 달아난 듯합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박주혁·박길상/부산시 화명동 : "오늘 휴일이어서 아빠랑 썰매 타러 나와서 너무 좋아요."]
서로 부딪쳐도, 넘어져도, 신나는 추억이 쌓입니다.
[황지양·최예은/밀양시 삼문동 : "오랜만에 와서 눈썰매도 기대되고 놀이기구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너무 추운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썰매) 타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타려고 합니다."]
추위를 피해, 실내 스케이트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툰 스케이트 솜씨지만, 한발 한 발 내디디며 빙판길을 즐겨봅니다.
[김지안·김태윤/대구시 본리동 : "너무 추워서 밖이. 스케이트 타러 안으로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타서 기억이 잘 안 나서 잘 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봉화 석포면이 영하 22.5도, 대구 달성군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1~2도에 머물렀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주말 한파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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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에도 눈썰매장·빙상장서 겨울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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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8 21:43:03
- 수정2025-02-08 2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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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대구 군위와 경북 11개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는 막바지 겨울을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하얀 설원에 썰매가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속도감이 주는 짜릿함에 동장군도 저 멀리 달아난 듯합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박주혁·박길상/부산시 화명동 : "오늘 휴일이어서 아빠랑 썰매 타러 나와서 너무 좋아요."]
서로 부딪쳐도, 넘어져도, 신나는 추억이 쌓입니다.
[황지양·최예은/밀양시 삼문동 : "오랜만에 와서 눈썰매도 기대되고 놀이기구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너무 추운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썰매) 타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타려고 합니다."]
추위를 피해, 실내 스케이트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툰 스케이트 솜씨지만, 한발 한 발 내디디며 빙판길을 즐겨봅니다.
[김지안·김태윤/대구시 본리동 : "너무 추워서 밖이. 스케이트 타러 안으로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타서 기억이 잘 안 나서 잘 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봉화 석포면이 영하 22.5도, 대구 달성군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1~2도에 머물렀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주말 한파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오늘도 대구 군위와 경북 11개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는 막바지 겨울을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하얀 설원에 썰매가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속도감이 주는 짜릿함에 동장군도 저 멀리 달아난 듯합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박주혁·박길상/부산시 화명동 : "오늘 휴일이어서 아빠랑 썰매 타러 나와서 너무 좋아요."]
서로 부딪쳐도, 넘어져도, 신나는 추억이 쌓입니다.
[황지양·최예은/밀양시 삼문동 : "오랜만에 와서 눈썰매도 기대되고 놀이기구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너무 추운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썰매) 타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타려고 합니다."]
추위를 피해, 실내 스케이트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툰 스케이트 솜씨지만, 한발 한 발 내디디며 빙판길을 즐겨봅니다.
[김지안·김태윤/대구시 본리동 : "너무 추워서 밖이. 스케이트 타러 안으로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타서 기억이 잘 안 나서 잘 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봉화 석포면이 영하 22.5도, 대구 달성군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1~2도에 머물렀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주말 한파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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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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