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서 ‘훈련용 포탄’ 추정 물체 발견 외

오늘(10) 오후 3시 반쯤 목포시 용당동의 인도에서 군 훈련용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물체는 발견 당시 내부가 비어있는 상태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폐기물 처리업체가 해당 물체를 습득한 뒤 다시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동계전지훈련 인기…20억 경제효과 기대”

진도군은 동계 전지 훈련지로 진도가 인기를 끌면서 이번 겨울 약 2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육상과 축구, 럭비 등 세 개 종목에서 56개 팀, 천이백 명의 선수가 진도에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진도군은 지역을 찾는 전지훈련팀에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완도군,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도군이 해양 치유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운영을 위해 내년 3월까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은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방문객의 건강 정보 등을 인공지능 기술에 접목해 개인 맞춤형 치유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활용됩니다.

완도군은 플랫폼이 구축되면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보다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남도, ‘라이즈’ 대학 모집 설명회 열어

전라남도가 오늘(10)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이른바 '라이즈(RISE)' 참여 대학을 모집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라이즈'는 기획재정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교육부 중심의 재정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대학을 지원·협력하는 체계를 말합니다.

전남도는 라이즈 선정 대학에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해상풍력과 에너지 등 신기술 개발 등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