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학교 안전 점검·교사 심리지원 강화” 외
입력 2025.02.12 (19:37)
수정 2025.02.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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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8살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교육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안전경찰관과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교내외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교직 수행이 가능한지도 조기에 진단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톤 화물차 식당으로 돌진…80대 운전자 숨져
오늘(12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식당으로 1톤 트럭 1대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화포구 인근 경비정 좌초…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100톤급 경비정이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경비정에는 해경 대원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경비정을 옮기는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선 사고 예방 캠페인…“안전 조치 생활화”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은 오늘 도내 어업인 100여 명과 제주시수협 수산물 공판장에서 캠페인을 열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 작동, 출항 전 안전점검 등의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제주해경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는 430여 건으로, 이 기간 실종이나 숨진 인원은 4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사고’ 골프장 총지배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송치
지난해 도내 골프장에서 청소 작업용 차량을 운전하던 근로자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골프장 총지배인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고가 난 골프장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았고, 추락 위험 표시도 하지 않는 등 안전 조치가 소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 집행유예
관급 공사를 수주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해당 제주도 공무원에게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4천6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2022년 말 관급공사 현장을 감독하면서, 본인 소유 집의 내부 인테리어 비용 2천3백만 원을 건설업체 대표가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8살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교육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안전경찰관과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교내외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교직 수행이 가능한지도 조기에 진단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톤 화물차 식당으로 돌진…80대 운전자 숨져
오늘(12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식당으로 1톤 트럭 1대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화포구 인근 경비정 좌초…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100톤급 경비정이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경비정에는 해경 대원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경비정을 옮기는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선 사고 예방 캠페인…“안전 조치 생활화”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은 오늘 도내 어업인 100여 명과 제주시수협 수산물 공판장에서 캠페인을 열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 작동, 출항 전 안전점검 등의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제주해경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는 430여 건으로, 이 기간 실종이나 숨진 인원은 4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사고’ 골프장 총지배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송치
지난해 도내 골프장에서 청소 작업용 차량을 운전하던 근로자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골프장 총지배인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고가 난 골프장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았고, 추락 위험 표시도 하지 않는 등 안전 조치가 소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 집행유예
관급 공사를 수주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해당 제주도 공무원에게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4천6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2022년 말 관급공사 현장을 감독하면서, 본인 소유 집의 내부 인테리어 비용 2천3백만 원을 건설업체 대표가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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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8살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교육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안전경찰관과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교내외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교직 수행이 가능한지도 조기에 진단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톤 화물차 식당으로 돌진…80대 운전자 숨져
오늘(12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식당으로 1톤 트럭 1대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화포구 인근 경비정 좌초…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100톤급 경비정이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경비정에는 해경 대원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경비정을 옮기는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선 사고 예방 캠페인…“안전 조치 생활화”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은 오늘 도내 어업인 100여 명과 제주시수협 수산물 공판장에서 캠페인을 열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 작동, 출항 전 안전점검 등의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제주해경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는 430여 건으로, 이 기간 실종이나 숨진 인원은 4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사고’ 골프장 총지배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송치
지난해 도내 골프장에서 청소 작업용 차량을 운전하던 근로자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골프장 총지배인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고가 난 골프장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았고, 추락 위험 표시도 하지 않는 등 안전 조치가 소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 집행유예
관급 공사를 수주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해당 제주도 공무원에게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4천6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2022년 말 관급공사 현장을 감독하면서, 본인 소유 집의 내부 인테리어 비용 2천3백만 원을 건설업체 대표가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8살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교육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안전경찰관과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교내외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교직 수행이 가능한지도 조기에 진단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톤 화물차 식당으로 돌진…80대 운전자 숨져
오늘(12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식당으로 1톤 트럭 1대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화포구 인근 경비정 좌초…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100톤급 경비정이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경비정에는 해경 대원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좌초된 경비정을 옮기는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선 사고 예방 캠페인…“안전 조치 생활화”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은 오늘 도내 어업인 100여 명과 제주시수협 수산물 공판장에서 캠페인을 열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선 위치 발신장치 작동, 출항 전 안전점검 등의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제주해경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는 430여 건으로, 이 기간 실종이나 숨진 인원은 4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사고’ 골프장 총지배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송치
지난해 도내 골프장에서 청소 작업용 차량을 운전하던 근로자가 다리 밑으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골프장 총지배인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고가 난 골프장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았고, 추락 위험 표시도 하지 않는 등 안전 조치가 소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 집행유예
관급 공사를 수주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 간부급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해당 제주도 공무원에게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4천6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2022년 말 관급공사 현장을 감독하면서, 본인 소유 집의 내부 인테리어 비용 2천3백만 원을 건설업체 대표가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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