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설 활용 국제대회 유치 걸음마
입력 2025.02.12 (21:57)
수정 2025.02.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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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가 열립니다.
텅 비었던 경기장이 오랜만에 훈련하는 선수들로 활력을 띠고 있는데요.
평창군은 국제 연맹을 통한 대회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썰매에 앉은 선수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터널처럼 된 빙판 코스를 내달립니다.
코스 마지막 구간.
총알이 지나가듯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이번 주말 국제 루지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정혜선/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 "지금 얼음이 좋고, 잘 타지고 있어 가지고 좀만 더 잘 타지면 탑 텐(10위 권)이 목표입니다."]
텅 비었던 실내 훈련장도 오랜만에 각국 선수들로 활력이 돕니다.
[마리온 오버호퍼/이탈리아 선수 : "가장 큰 목표는 경기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고요, 가장 빠른 길을 찾아내는 게 목표입니다."]
2018평창올림픽이 열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
우리나라 대표단을 비롯해 16개 국가 선수단 160명이 참가합니다.
평창 올림픽 이후 청소년올림픽을 제외하고 이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대회는 2건.
아시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대회 유치에 한계를 보인 겁니다.
평창기념재단과 평창군은 각 종목 국제연맹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회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 이어, 이번 주말, 루지연맹과도 협약을 맺습니다.
아시아권 저변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김아람/2018평창기념재단 인재육성팀장 : "국제 대회를 많이 유치를 해야지 이게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은 무조건 국제연맹들하고 계속 협업해서."]
특히, 협약에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빙상과 설상 7개 종목 모두에서 대회 유치를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이번 주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가 열립니다.
텅 비었던 경기장이 오랜만에 훈련하는 선수들로 활력을 띠고 있는데요.
평창군은 국제 연맹을 통한 대회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썰매에 앉은 선수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터널처럼 된 빙판 코스를 내달립니다.
코스 마지막 구간.
총알이 지나가듯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이번 주말 국제 루지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정혜선/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 "지금 얼음이 좋고, 잘 타지고 있어 가지고 좀만 더 잘 타지면 탑 텐(10위 권)이 목표입니다."]
텅 비었던 실내 훈련장도 오랜만에 각국 선수들로 활력이 돕니다.
[마리온 오버호퍼/이탈리아 선수 : "가장 큰 목표는 경기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고요, 가장 빠른 길을 찾아내는 게 목표입니다."]
2018평창올림픽이 열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
우리나라 대표단을 비롯해 16개 국가 선수단 160명이 참가합니다.
평창 올림픽 이후 청소년올림픽을 제외하고 이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대회는 2건.
아시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대회 유치에 한계를 보인 겁니다.
평창기념재단과 평창군은 각 종목 국제연맹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회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 이어, 이번 주말, 루지연맹과도 협약을 맺습니다.
아시아권 저변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김아람/2018평창기념재단 인재육성팀장 : "국제 대회를 많이 유치를 해야지 이게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은 무조건 국제연맹들하고 계속 협업해서."]
특히, 협약에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빙상과 설상 7개 종목 모두에서 대회 유치를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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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가 열립니다.
텅 비었던 경기장이 오랜만에 훈련하는 선수들로 활력을 띠고 있는데요.
평창군은 국제 연맹을 통한 대회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썰매에 앉은 선수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터널처럼 된 빙판 코스를 내달립니다.
코스 마지막 구간.
총알이 지나가듯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이번 주말 국제 루지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정혜선/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 "지금 얼음이 좋고, 잘 타지고 있어 가지고 좀만 더 잘 타지면 탑 텐(10위 권)이 목표입니다."]
텅 비었던 실내 훈련장도 오랜만에 각국 선수들로 활력이 돕니다.
[마리온 오버호퍼/이탈리아 선수 : "가장 큰 목표는 경기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고요, 가장 빠른 길을 찾아내는 게 목표입니다."]
2018평창올림픽이 열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
우리나라 대표단을 비롯해 16개 국가 선수단 160명이 참가합니다.
평창 올림픽 이후 청소년올림픽을 제외하고 이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대회는 2건.
아시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대회 유치에 한계를 보인 겁니다.
평창기념재단과 평창군은 각 종목 국제연맹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회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 이어, 이번 주말, 루지연맹과도 협약을 맺습니다.
아시아권 저변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김아람/2018평창기념재단 인재육성팀장 : "국제 대회를 많이 유치를 해야지 이게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은 무조건 국제연맹들하고 계속 협업해서."]
특히, 협약에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빙상과 설상 7개 종목 모두에서 대회 유치를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이번 주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가 열립니다.
텅 비었던 경기장이 오랜만에 훈련하는 선수들로 활력을 띠고 있는데요.
평창군은 국제 연맹을 통한 대회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썰매에 앉은 선수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터널처럼 된 빙판 코스를 내달립니다.
코스 마지막 구간.
총알이 지나가듯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이번 주말 국제 루지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정혜선/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 "지금 얼음이 좋고, 잘 타지고 있어 가지고 좀만 더 잘 타지면 탑 텐(10위 권)이 목표입니다."]
텅 비었던 실내 훈련장도 오랜만에 각국 선수들로 활력이 돕니다.
[마리온 오버호퍼/이탈리아 선수 : "가장 큰 목표는 경기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고요, 가장 빠른 길을 찾아내는 게 목표입니다."]
2018평창올림픽이 열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루지 월드컵 대회.
우리나라 대표단을 비롯해 16개 국가 선수단 160명이 참가합니다.
평창 올림픽 이후 청소년올림픽을 제외하고 이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대회는 2건.
아시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대회 유치에 한계를 보인 겁니다.
평창기념재단과 평창군은 각 종목 국제연맹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회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 이어, 이번 주말, 루지연맹과도 협약을 맺습니다.
아시아권 저변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김아람/2018평창기념재단 인재육성팀장 : "국제 대회를 많이 유치를 해야지 이게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은 무조건 국제연맹들하고 계속 협업해서."]
특히, 협약에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빙상과 설상 7개 종목 모두에서 대회 유치를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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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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