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위기의 제주 자영업 ‘빨간불’…수혈 시급

[앵커]

제주 경제를 지탱하는 한 축이 경기 불황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자영업자들 이야깁니다.

폐업률과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각종 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박동준 경제조사팀장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는 전국에서 자영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죠.

제주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앵커]

지역 산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곤 있지만, 최근 불경기에 탄핵 정국까지 자영업자여러 악재에 직면했다는데, 얼마나 힘든 상황인가요?

[앵커]

하루아침에 나빠진 건 아닐 텐데요.

자영업 경영상황이 날로 악화되는 요인은 무엇으로 분석하십니까?

[앵커]

자영업의 경영상황이 악화될수록 자연스레 폐업률도 높아질 것 같은데요.

최근 수년사이 제주 추이 어떤가요?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의 지역 자영업 환경,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다각도의 대책이 필요할 텐데요.

먼저, 자영업자들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게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이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단기적 정책, 제안하신다면요?

[앵커]

중장기적 대책도 뒷받침돼야겠죠.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앵커]

희망이 커져야 하는데, 빚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는 자영업자들이 많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효과 있는 정책, 늦지 않게 실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참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