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청주공예비엔날레, 200여 일 앞으로
입력 2025.02.13 (21:48)
수정 2025.02.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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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청주에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해입니다.
개막까지 200여 일 남았는데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가장 오래 열릴 이번 행사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문화가 K,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세상 짓기'입니다.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한 공예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의식주' 모든 영역과 맞닿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범석/청주시장/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 "공예를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그런 메시지를 담아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배우 겸 작가인 차인표 씨도 사전 홍보 행사에서 '글을 짓다'란 강연을 통해 '짓기'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차인표/배우 겸 작가 : "집을 짓든, 소설을 쓰든, 생각 속에서만 존재하던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 실제로 존재하게끔 만든다는 면에서 (공예와) 의미가 닮은 듯합니다."]
올해로 14번째 열릴 이번 공예비엔날레에는 역대 가장 많은 70개국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개최 기간도 60일로 역대 가장 깁니다.
행사의 핵심인 본전시에는 공예의 정체성을 환경과 생태, 지역 공동체 등 인간의 삶까지 확장한 작품들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 태국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 국가전과 국제 학술 발표회,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 마켓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변광섭/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 "전시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서 정말 아름답고 값지게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지난해, 세계공예협회가 인증하는 세계 공예 도시에 국내 최초로 선정된 청주시.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60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올해는 청주에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해입니다.
개막까지 200여 일 남았는데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가장 오래 열릴 이번 행사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문화가 K,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세상 짓기'입니다.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한 공예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의식주' 모든 영역과 맞닿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범석/청주시장/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 "공예를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그런 메시지를 담아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배우 겸 작가인 차인표 씨도 사전 홍보 행사에서 '글을 짓다'란 강연을 통해 '짓기'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차인표/배우 겸 작가 : "집을 짓든, 소설을 쓰든, 생각 속에서만 존재하던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 실제로 존재하게끔 만든다는 면에서 (공예와) 의미가 닮은 듯합니다."]
올해로 14번째 열릴 이번 공예비엔날레에는 역대 가장 많은 70개국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개최 기간도 60일로 역대 가장 깁니다.
행사의 핵심인 본전시에는 공예의 정체성을 환경과 생태, 지역 공동체 등 인간의 삶까지 확장한 작품들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 태국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 국가전과 국제 학술 발표회,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 마켓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변광섭/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 "전시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서 정말 아름답고 값지게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지난해, 세계공예협회가 인증하는 세계 공예 도시에 국내 최초로 선정된 청주시.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60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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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청주에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해입니다.
개막까지 200여 일 남았는데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가장 오래 열릴 이번 행사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문화가 K,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세상 짓기'입니다.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한 공예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의식주' 모든 영역과 맞닿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범석/청주시장/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 "공예를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그런 메시지를 담아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배우 겸 작가인 차인표 씨도 사전 홍보 행사에서 '글을 짓다'란 강연을 통해 '짓기'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차인표/배우 겸 작가 : "집을 짓든, 소설을 쓰든, 생각 속에서만 존재하던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 실제로 존재하게끔 만든다는 면에서 (공예와) 의미가 닮은 듯합니다."]
올해로 14번째 열릴 이번 공예비엔날레에는 역대 가장 많은 70개국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개최 기간도 60일로 역대 가장 깁니다.
행사의 핵심인 본전시에는 공예의 정체성을 환경과 생태, 지역 공동체 등 인간의 삶까지 확장한 작품들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 태국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 국가전과 국제 학술 발표회,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 마켓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변광섭/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 "전시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서 정말 아름답고 값지게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지난해, 세계공예협회가 인증하는 세계 공예 도시에 국내 최초로 선정된 청주시.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60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올해는 청주에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해입니다.
개막까지 200여 일 남았는데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가장 오래 열릴 이번 행사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문화가 K,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세상 짓기'입니다.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한 공예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 '의식주' 모든 영역과 맞닿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범석/청주시장/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 "공예를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그런 메시지를 담아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배우 겸 작가인 차인표 씨도 사전 홍보 행사에서 '글을 짓다'란 강연을 통해 '짓기'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차인표/배우 겸 작가 : "집을 짓든, 소설을 쓰든, 생각 속에서만 존재하던 것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 실제로 존재하게끔 만든다는 면에서 (공예와) 의미가 닮은 듯합니다."]
올해로 14번째 열릴 이번 공예비엔날레에는 역대 가장 많은 70개국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개최 기간도 60일로 역대 가장 깁니다.
행사의 핵심인 본전시에는 공예의 정체성을 환경과 생태, 지역 공동체 등 인간의 삶까지 확장한 작품들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 태국을 주빈국으로 한 초대 국가전과 국제 학술 발표회,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 마켓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변광섭/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 "전시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서 정말 아름답고 값지게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지난해, 세계공예협회가 인증하는 세계 공예 도시에 국내 최초로 선정된 청주시.
공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60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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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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