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주시, 수달 보호 협약…러시아 멜론 ‘듸냐’ 제천서 재배 확대
입력 2025.02.13 (21:49)
수정 2025.02.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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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최근 지역에 자주 나타나는 천연기념물, 수달 보호에 나섰습니다.
제천시는 러시아 멜론 '듸냐'를 새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에서 수달이 한가로이 물고기를 먹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최근, 이렇게 충주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충주시와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수달 보호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수달 사육 관리와 보전, 관련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달보호협회는 유라시아 수달 한 쌍을 기증받아 오는 6월 준공될 충주 아쿠아리움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수달의 보호라는 것은 과학자나 전문가들의 영역만이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같이 알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아야만 (합니다)."]
제천시가 러시아 멜론 '듸냐'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농가 2곳에서 '듸냐'를 실증 재배하는 데 성공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듸냐' 시범 재배 농가를 기존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생산 시설과 포장 디자인 제작을 돕는 등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옥천군은 지난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68억 원을 넘어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북의 로컬푸드 직매장 46곳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 460여 곳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등을 팔고 있고, 회원은 만 4천여 명 규모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최근 지역에 자주 나타나는 천연기념물, 수달 보호에 나섰습니다.
제천시는 러시아 멜론 '듸냐'를 새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에서 수달이 한가로이 물고기를 먹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최근, 이렇게 충주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충주시와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수달 보호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수달 사육 관리와 보전, 관련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달보호협회는 유라시아 수달 한 쌍을 기증받아 오는 6월 준공될 충주 아쿠아리움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수달의 보호라는 것은 과학자나 전문가들의 영역만이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같이 알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아야만 (합니다)."]
제천시가 러시아 멜론 '듸냐'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농가 2곳에서 '듸냐'를 실증 재배하는 데 성공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듸냐' 시범 재배 농가를 기존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생산 시설과 포장 디자인 제작을 돕는 등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옥천군은 지난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68억 원을 넘어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북의 로컬푸드 직매장 46곳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 460여 곳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등을 팔고 있고, 회원은 만 4천여 명 규모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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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오늘] 충주시, 수달 보호 협약…러시아 멜론 ‘듸냐’ 제천서 재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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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3 22:03:49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최근 지역에 자주 나타나는 천연기념물, 수달 보호에 나섰습니다.
제천시는 러시아 멜론 '듸냐'를 새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에서 수달이 한가로이 물고기를 먹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최근, 이렇게 충주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충주시와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수달 보호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수달 사육 관리와 보전, 관련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달보호협회는 유라시아 수달 한 쌍을 기증받아 오는 6월 준공될 충주 아쿠아리움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수달의 보호라는 것은 과학자나 전문가들의 영역만이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같이 알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아야만 (합니다)."]
제천시가 러시아 멜론 '듸냐'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농가 2곳에서 '듸냐'를 실증 재배하는 데 성공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듸냐' 시범 재배 농가를 기존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생산 시설과 포장 디자인 제작을 돕는 등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옥천군은 지난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68억 원을 넘어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북의 로컬푸드 직매장 46곳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 460여 곳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등을 팔고 있고, 회원은 만 4천여 명 규모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최근 지역에 자주 나타나는 천연기념물, 수달 보호에 나섰습니다.
제천시는 러시아 멜론 '듸냐'를 새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에서 수달이 한가로이 물고기를 먹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최근, 이렇게 충주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충주시와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수달 보호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관은 수달 사육 관리와 보전, 관련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달보호협회는 유라시아 수달 한 쌍을 기증받아 오는 6월 준공될 충주 아쿠아리움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한성용/한국수달연구센터장 : "수달의 보호라는 것은 과학자나 전문가들의 영역만이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같이 알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아야만 (합니다)."]
제천시가 러시아 멜론 '듸냐'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농가 2곳에서 '듸냐'를 실증 재배하는 데 성공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듸냐' 시범 재배 농가를 기존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생산 시설과 포장 디자인 제작을 돕는 등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옥천군은 지난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68억 원을 넘어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북의 로컬푸드 직매장 46곳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 460여 곳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등을 팔고 있고, 회원은 만 4천여 명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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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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