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감독, X-맨 될뻔…정관장, 진땀승
입력 2025.02.15 (21:37)
수정 2025.02.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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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이 오늘은 힘겨운 승리를 거뒀는데요.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자칫 X-맨이 될뻔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공사만 만나면 펄펄나는 정관장.
1세트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8-3로 앞선 상황,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공을 늦게 피하면서 도로 공사에 점수를 내줬습니다.
[중계멘트 : "아! 고희진 감독이 피하지 못했네요! 따라가긴했는데 지금은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관장은 이때부터 범실이 이어지더니 5점을 내리 허용했고 결국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정관장은 부키리치를 앞세워 듀스 끝에 2세트를 가져왔지만 3세트들어 주포 메가 등 주전들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다시 끌려갔습니다.
고희진 감독은 주전들을 빼고 휴식을 주는 고육책을 뒀고, 이 작전은 효과를 거뒀습니다.
체력을 충전한 정관장은 4세트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5세트 막판, 해결사 메가가 블로킹과 강타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이 오늘은 힘겨운 승리를 거뒀는데요.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자칫 X-맨이 될뻔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공사만 만나면 펄펄나는 정관장.
1세트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8-3로 앞선 상황,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공을 늦게 피하면서 도로 공사에 점수를 내줬습니다.
[중계멘트 : "아! 고희진 감독이 피하지 못했네요! 따라가긴했는데 지금은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관장은 이때부터 범실이 이어지더니 5점을 내리 허용했고 결국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정관장은 부키리치를 앞세워 듀스 끝에 2세트를 가져왔지만 3세트들어 주포 메가 등 주전들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다시 끌려갔습니다.
고희진 감독은 주전들을 빼고 휴식을 주는 고육책을 뒀고, 이 작전은 효과를 거뒀습니다.
체력을 충전한 정관장은 4세트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5세트 막판, 해결사 메가가 블로킹과 강타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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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진 감독, X-맨 될뻔…정관장,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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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5 21:37:26
- 수정2025-02-15 2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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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이 오늘은 힘겨운 승리를 거뒀는데요.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자칫 X-맨이 될뻔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공사만 만나면 펄펄나는 정관장.
1세트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8-3로 앞선 상황,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공을 늦게 피하면서 도로 공사에 점수를 내줬습니다.
[중계멘트 : "아! 고희진 감독이 피하지 못했네요! 따라가긴했는데 지금은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관장은 이때부터 범실이 이어지더니 5점을 내리 허용했고 결국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정관장은 부키리치를 앞세워 듀스 끝에 2세트를 가져왔지만 3세트들어 주포 메가 등 주전들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다시 끌려갔습니다.
고희진 감독은 주전들을 빼고 휴식을 주는 고육책을 뒀고, 이 작전은 효과를 거뒀습니다.
체력을 충전한 정관장은 4세트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5세트 막판, 해결사 메가가 블로킹과 강타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이 오늘은 힘겨운 승리를 거뒀는데요.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자칫 X-맨이 될뻔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공사만 만나면 펄펄나는 정관장.
1세트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며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8-3로 앞선 상황,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공을 늦게 피하면서 도로 공사에 점수를 내줬습니다.
[중계멘트 : "아! 고희진 감독이 피하지 못했네요! 따라가긴했는데 지금은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관장은 이때부터 범실이 이어지더니 5점을 내리 허용했고 결국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정관장은 부키리치를 앞세워 듀스 끝에 2세트를 가져왔지만 3세트들어 주포 메가 등 주전들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다시 끌려갔습니다.
고희진 감독은 주전들을 빼고 휴식을 주는 고육책을 뒀고, 이 작전은 효과를 거뒀습니다.
체력을 충전한 정관장은 4세트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5세트 막판, 해결사 메가가 블로킹과 강타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9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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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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