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초고령사회 영도, ‘주민 행복’ 비결은?

입력 2025.02.18 (20:05) 수정 2025.02.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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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고령사회, 청년이 떠나는 도시, 지금 부산이 당면한 문제입니다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근 부쩍 주목을 받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영도입니다.

지금 영도 동삼동에서는 주민이 스스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마을'이 있습니다.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도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이일록 팀장 모셨습니다.

동삼동 상리마을 얘기 들었습니다.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채소를 기르고 양봉을 하고 꿀도 생산한다는데,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는 건가요?

[앵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비슷한 사업과 비교했을 때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과 밀착한 점이 두드러지는데 주민들의 반응과 참여도, 어떻습니까?

[앵커]

가능한 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의지가 읽힙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주민이 직접 제안한 것도 많다면서요?

[앵커]

이 사업의 당초 취지가 고립 가구를 발굴하는 것이었고, 그래서인지 주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안부 순찰단과 반려동물 보호자 모임, 건강 캠페인, 주민 자서전, 거기다 영화 제작까지 계획하고 있다고요?

[앵커]

원래 동삼동이라 하면 낙후된 곳, 외진 곳이란 이미지가 떠오르잖아요?

1인 고령 가구가 많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도 높은데요,

동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요?

[앵커]

방문객 증가가 반갑고 생활인구 유입도 좋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기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행복, 아니겠습니까?

[앵커]

지금 진행하는 사업이 내년에 끝나는 걸로 압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부분,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영도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이일록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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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한K] 초고령사회 영도, ‘주민 행복’ 비결은?
    • 입력 2025-02-18 20:05:28
    • 수정2025-02-18 20:25:15
    뉴스7(부산)
[앵커]

초고령사회, 청년이 떠나는 도시, 지금 부산이 당면한 문제입니다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근 부쩍 주목을 받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영도입니다.

지금 영도 동삼동에서는 주민이 스스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마을'이 있습니다.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도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이일록 팀장 모셨습니다.

동삼동 상리마을 얘기 들었습니다.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채소를 기르고 양봉을 하고 꿀도 생산한다는데,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는 건가요?

[앵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비슷한 사업과 비교했을 때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과 밀착한 점이 두드러지는데 주민들의 반응과 참여도, 어떻습니까?

[앵커]

가능한 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의지가 읽힙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주민이 직접 제안한 것도 많다면서요?

[앵커]

이 사업의 당초 취지가 고립 가구를 발굴하는 것이었고, 그래서인지 주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안부 순찰단과 반려동물 보호자 모임, 건강 캠페인, 주민 자서전, 거기다 영화 제작까지 계획하고 있다고요?

[앵커]

원래 동삼동이라 하면 낙후된 곳, 외진 곳이란 이미지가 떠오르잖아요?

1인 고령 가구가 많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도 높은데요,

동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요?

[앵커]

방문객 증가가 반갑고 생활인구 유입도 좋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기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행복, 아니겠습니까?

[앵커]

지금 진행하는 사업이 내년에 끝나는 걸로 압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부분,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영도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이일록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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