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독서실”…PPT 띄워 군 간부 행적 밝힌 윤 대통령 측 [지금뉴스]

입력 2025.02.18 (20:20) 수정 2025.0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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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송진호 변호사는 비상계엄 당일,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등의 주요 행적을 일일이 공개하며 국회를 봉쇄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오늘(18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수방사는 사령관 이하 모든 부대원이 계엄 당일에 '일상'을 살았다"며 주요 인사들의 행적을 공개했습니다.

송 변호사가 공개한 주요 인사들의 행적은 아이 진료와 육아, 빨래, 이발, 회식, 독서실 공부, 스크린 골프 등이었습니다.

송 변호사는 그러면서 "조지호 경찰청장 역시 계엄군이 국회에 들어갈 때 경찰이 어떻게 하라든지 (지시를) 듣거나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계엄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실제로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예상했다면 집이 아닌 사무실로 갔을 것이라 진술한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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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송진호 변호사는 비상계엄 당일,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등의 주요 행적을 일일이 공개하며 국회를 봉쇄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오늘(18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수방사는 사령관 이하 모든 부대원이 계엄 당일에 '일상'을 살았다"며 주요 인사들의 행적을 공개했습니다.

송 변호사가 공개한 주요 인사들의 행적은 아이 진료와 육아, 빨래, 이발, 회식, 독서실 공부, 스크린 골프 등이었습니다.

송 변호사는 그러면서 "조지호 경찰청장 역시 계엄군이 국회에 들어갈 때 경찰이 어떻게 하라든지 (지시를) 듣거나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계엄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실제로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예상했다면 집이 아닌 사무실로 갔을 것이라 진술한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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